안녕하세요,

올 추석 연휴 때 60대 중반 부모님을 모시고, 10박 11일 일정으로 미서부 여행을 떠나고자 합니다.

저와 형제가 같이 모시고 가고자 해서 운전은 둘이 돌아가면서 할 계획입니다.

부모님께 미국의 자연 경관과, 미국스러운 도시 분위기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9월 22일 금요일 샌프란 도착 - 10월 2일 월요일 라스베가스 출국 (10박/11일)


# 9/22 (금) 16:00 인천 - 10:40 샌프란 도착 및 관광


# 9/23 (토) 샌프란시스코 관광


# 9/24 (일) 차량 렌트 후 요세미티 이동 관광 숙박 

(샌프란 - 요세미티 6시간)


# 9/25 (월) 요세미티 관광 및 숙박


# 9/26 (화) 데스밸리 이동 및 관광 숙박

(요세미티 - 데스밸리 6시간)


# 9/27 (수) 브라이스 캐년 이동 및 관광 숙박 

(데스밸리 - 브라이스캐년 7시간)


# 9/28 (목) 앤탤롭 캐년 & 흘스슈밴드 이동 및 관광 숙박

(브라이스캐년 - 앤탤롭 캐년 이동 3시간)


# 9/29 (금) 그랜드캐년 이동 및 관광 숙박

(앤탤롭 - 그랜드 2시간)


# 9/30 (토) 그랜드캐년에서 오후 중 라스베가스 이동 숙박

(그랜드 - 라스베가스 4시간)


# 10/1 (일) 라스베가스 쇼 관람 및 시내 구경 숙박


# 10/2 (월) 라스베가스 호텔 구경 / 23:50 라스베가스 출발 - 10/3 (화) 14:55 인천 도착



대략적인 일정을 정리해보았는데, 중간에 이동이 너무 많은 듯 하여 괜찮을지 고민이네요.

부모님도 멀리 해외는 처음 나가보시는 거라, 자칫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긴 합니다.


1) 샌프란과 요세미티를 빼고, 나머지 서부 일정 + 로스앤잴레스를 넣는게 나을까요?

2) 앤탤롭, 브라이스 캐년을 빼고, 샌프란 - 요세미티 - 데스밸리 -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로 잡는게 나을까요?

3) 이외에도 효율적으로 루트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많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한된 일정에서 부모님께도 많은 곳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런지, 여러 고민이 많이 되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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