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스턴 거주 중인 30대 부부입니다~

이번 여름에 5주간 서부로 로드트립을 떠날 예정인데요 출발이 2주 앞으로 다가왔네요 ㅎㅎ


5주 이상은 너무 지칠 것 같고 거기다 동부까지 다 커버하긴 어려울 것 같아 서부로만 계획을 잡았습니다.

주요 관광지는 그랜드서클, 요세미티, 옐로스톤이고 가보지 않은 대도시 라스베거스, LA, 샌프란시스코까지 넣었습니다.

휴스턴으로 돌아오는 길에 덴버를 지나치기 때문에 로키 마운틴까지 추가 했습니다.

아무래도 휴스턴이 로드트립가기 좋은 위치는 아니다 보니 초반 후반 이동거리가 상당하네요.


- 기간 : 총 34일 (5월 말~ 7월 초)

- 차량 : 렌트 중형 SUV (휴스턴 출/도착 시계 방향 일주)

- 텐트, 취사도구 등 캠핑 장비는 모두 가져감

- 숙박 : 텐트 캠핑 우선, 불가 시 주변 모텔, 대도시는 가급적 가성비 호텔 이용

- 예약현황 : 현재 렌트카, 캠핑장, 숙소 및 국립공원 입장 모두 예약완료 (지온 국립공원의 앤젤스 랜딩은 추첨 참여할 예정)


댓글의 snoopydec님 조언을 참고해 수정한 루트 및 일정입니다.(updated 5/19)


제목 없음1.png


일차오전이동시간거리(mile)오후이동시간거리(mile)숙박
1휴스턴(새벽출발)9:48648 칼스베드 케이브 국립공원3:19181 엘라모고도
2화이트샌드 국립공원7:31473 세도나세도나
3세도나세도나
4세도나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1:3694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5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6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2:40141 엔털롭 캐니언/홀스슈벤드2:09125 모뉴먼트 밸리
7모뉴먼트 밸리3:20184 캐년 랜즈 국립공원0:5443 모압
8아치스 국립공원0:2536 아치스 국립공원2:46163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
9캐피톨 리프 국립공원 2:07101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1:2876 지온 국립공원
10지온 국립공원지온 국립공원
11지온 국립공원지온 국립공원
12지온 국립공원2:50171 라스 베가스라스 베가스
13라스 베가스라스 베가스
14라스 베가스1:58107 데스 밸리 국립공원4:14267 로스 앤젤레스
15로스 앤젤레스로스 앤젤레스
16로스 앤젤레스로스 앤젤레스
17로스 앤젤레스5:25279 세콰이아 국립공원킹스 캐니언 국립공원
18킹스 캐니언 국립공원킹스 캐니언 국립공원3:31146 요세미티 국립공원
19요세미티 국립공원요세미티 국립공원
20요세미티 국립공원요세미티 국립공원
21요세미티 국립공원3:33191 샌 프란시스코샌 프란시스코
22샌 프란시스코샌 프란시스코
23샌 프란시스코3:33190 타호 호타호 호
24타호 호8:55605 보네빌 주립공원솔트레이크 시티
25솔트레이크 시티5:20293  그랑 티턴 국립공원 그랑 티턴 국립공원
26그랑 티턴 국립공원 그랑 티턴 국립공원
27그랑 티턴 국립공원 2:0976 옐로스톤 국립공원옐로스톤 국립공원
28옐로스톤 국립공원옐로스톤 국립공원
29옐로스톤 국립공원옐로스톤 국립공원
30옐로스톤 국립공원9:50573 로키마운틴 국립공원로키마운틴 국립공원
31로키마운틴 국립공원로키마운틴 국립공원
32로키마운틴 국립공원로키마운틴 국립공원
33로키마운틴 국립공원4:56301 그렛 샌즈 듄스 국립공원5:18342 에머릴로
34에머릴로5:29366 댈러스3:40245 휴스턴
합계108:44:006,416 



1. 제가 보기엔 일정이 여유가 있는데... 중간 중간 좋은 스팟이 있다면 일정을 앞뒤로 하루 이틀 정도는 조정할 예정입니다.

   경로상 추가로 들를만한 곳이 더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일정 전반부에서 오스틴, 세도나, 타호 호, 솔트레이크시티 등을 제외하고 그랜드서클, 베가스 일정 등을 조금씩 줄여 시간을 좀 더 짜낸다면

   샌프란시스코 -> 시애틀, 글래이셜 국립공원 등 -> 옐로스톤 루트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거리도 멀고 일정이 빡빡하지 않을까요?


3. 일반 SUV 차량은 차박이 불법인건가요 아님 주마다 다른건가요? 월마트 같은 곳에 RV는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요.

   그리고 당연한 소리겠지만 텐트도 캠프그라운드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겠죠.

   초여름이지만 특히나 국립공원은 날씨가 뒤죽박죽이라고 하던데 텐트 숙박 시 난방기구가 필요한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침낭은 있습니다.


4. 출발이 얼마 남지 않았죠. 지금 당장 급한게 캠핑장 및 호텔 등 숙소 예약 말고는 더 없을까요?

   예약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엔털롭 캐니언 투어 예약완료


5. 캠핑 장소나 여행 정보 등을 구할 수 있는 어플 같은게 있을까요? 길이 막혀서 돌아가거나 공원이 close 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6. 중간중간 캠핑만 하는 구간이 많은데 전기는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차량에서 충전하는건 한계가 있을것 같은데

   tent site에는 보통 hook이 없어서 휴대폰 고프로 노트북 등 충전이 걱정이네요.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급하게 짠 일정이라 미흡한 부분도 많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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