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4 21:15
친구들과 함께 3명이서 차를 빌려 미서부 국립공원 질리도록 보고오려고합니다
7/10(월)~7/18(화) 대략 1주일 여유로운 기간이라서 빡세지않게 1일 1국립공원 할 생각입니다
세명 모두 미국 초행이라서 계획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정말 막막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코스인 시계방향으로 그랜드서클을 여행하는 방법은 숙박 예약이 너무 복잡해질거같더라고요
모든 국립공원근처에 하루이틀단위로 일주일치 숙박을 미리 예약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모해보였습니다
(자유도, 비용, 식사 문제 등....)
세명모두 높은 자유도를 보장받고싶어서 생각해낸 방법이 바로 아래사진인데요
카나브라는 작은 마을에서 에어비앤비로 아예 일주일정도 숙박을잡고 사진처럼 왕복트립으로 다녀오는 것입니다
모뉴먼트밸리 제외하면 국립공원까지 편도시간이 대략 1시간~2시간되는것같더라고요
식사도 수월할것 같고, 어차피 세명모두 운전가능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진 않을것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희처럼 계획을 짜서 갔다온 후기가 보이질 않아서 문제입니다...
카나브 한곳에 베이스를 잡고 각 캐년들을 보고온다는게 말로는 너무 좋은계획이지만
저희가 놓치고있는 부분이 있지않을까해서 회원님들의 지적을 받아보려고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계획짜려는 노력없이 너무 날먹(?)으로 갔다오려는것같기도 합니다만...
각 공원마다 1박씩 총 7-9박을 모두 알아보고 예약하려는게 솔직히 엄두가 안납니다(3명모두학생이라ㅠ)
변수가 생긴다면 그이후 일정과 숙박예약을 모두 변경해야한다는게 쉽지않아보여요
저희가 일상영어만 어느정도가능한수준이고 불합리한일이 생겼을 때 따질정도의 프리토킹이 쉽지않아서요
한번씩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