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서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고 11박12일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전문가분들의 귀중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이번 여행시 겪은 렌트카 관련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혹시 해당사항이 있으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렌트카는 이용이 허용되는 주가 정해져 있다?

   아주 오래전에 렌트카로 여행시에도 얼핏 본 듯 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솔트레이크에서 빌려서 시애틀반납이었고, 사용지역은 CA, UT, WM, WA 이런 서부지역으로만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Policy 내용확인하시고 그 이외의 지역에서 여행시에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비싼 보험이라도 해당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사고시에는 보험적용을 못받습니다. 정책상으로는?

   

2. 옐로스톤에는 타이어문제로 정비소를 많이 온다?

   제가 이번에 옐로스톤에서 타이어 펑크가 나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정비소 가보니 타이어, 바닥배관등등의 도로사정과 관련된 문제로 오는 차들이 꽤 있네요..

   운전시 가급적 pot hole은 피하시면서 조심운전하시기 바랍니다.


3. What Happened?

   옐로스톤 그랜드프리스매틱 근처에서 타이어공기압 알람이 떳습니다. 

   보니까 형태는 멀쩡하고 바람이 세는 소리가 나고 아직은 움직일수 있는 상황..해는 거의 다 질 무렵이었습니다.

   핸드폰과 인터넷이 안되서 잠깐 고민하다가 마침 west yellowstone이 숙박이라 거기까지 무사히 가셔 roadside assist.연결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지도를 보니 엘로스톤 대부분은 와이오밍인데 west 옐로스톤은 몬타나주인것입니다. 제가 렌트한 차는 해당지역 커버가 안되는..

   사고는 와이오밍이라도 사고처리는 몬타나라 보험처리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타이어 교체를 제가 해야하는... 젠장..

   어째어쨰 spare 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다음날 아침 타이어교체를 하러 다시 옐로스톤으로 들어갔습니다. 와이오밍에서 교체를 해야한다나 뭐라나..

   옐로스톤안에는 정비소가 대략 4,5군데 있습니다. Sinclair라는 업체에서 운영하는..

   다행히 해당 타이어가 fishing bridge 정비소에 있다는 걸 확인하고 예약한뒤 가족들은 Old Faithful 구경하라고 drop한뒤에 타이어 교체를 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입니다. 타이어가 있어서..

   대략 타이어 하나 교체하는데 360불 지불했습니다.

   

   그 이후 별 문제없이 여행을 마치고 렌트카 반납할때 따져서 돈을 받아내긴 했습니다.

   

4. 정리

   소중한 시간 쪼개어 여행하시는데 보험은 꼭 최소이상으로 가입하셔서 걱정없는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비싼 보험을 가입했지만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해서 황당했는데... 

   그래도 보험가입이 되어 있어서 어째저째 환불도 되고 여행일정에도 별 차질없이 마칠수 있었습니다.

   보험커버가 되는 지역 잘 확인하셔서 그 이외의 지역에서 이동시에는 좀 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로드킬 시에는 좀 곤란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1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3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7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3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5 2
1146 스프링브레이크에 라스베가스여행 [6] 초코콘 2021.02.24 451 0
1145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6) - Scenic Byway 12 [3] file 똥꼬아빠 2021.09.05 450 2
1144 플로리다 여행 1.1 ~ 1.9 동행 구해요! Hello!! 2021.12.21 449 0
1143 중부 시카고에서 출발하는 옐로우스톤 일정 [4] papi 2021.03.22 447 0
1142 마블캐년 리스페리 버밀리언클리프에 대해 궁금합니다 [3] 하루가간다 2020.09.19 446 0
1141 미 서부 로드트립 6/10-27 (2)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2] file 말년 2022.09.05 446 2
1140 7월 말 8월 초 16박 17일 미서부 여행 일정 봐주세요~ [4] 영국풍경 2023.03.06 446 0
1139 아이둘과 함께하는 그랜드서클과 옐로우스톤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kevinsean 2021.07.08 445 0
1138 산불 피해 여행 할만한 곳 있을까요 하루가간다 2020.09.16 444 0
1137 그랜드캐년 12월말 캠핑카 일정 문의 [7] file 돌이공 2022.11.22 444 0
1136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1) - Las Vegas [1] file 똥꼬아빠 2021.08.20 443 1
1135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2) - Zion NP [3] file 똥꼬아빠 2021.08.22 443 1
1134 신시내티를 출발해 옐로스톤과 그랜드서클을 보고 귀가하는 일정에 대한 답변-Neemo님 [1] file 아이리스 2021.06.16 442 0
1133 12월말, 1월초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6] 멍구 2023.10.30 442 0
1132 미 서부여행 문의 드립니다~(IV) [5] file 봉쥬르 2022.11.13 440 0
1131 9월 초에 떠난 Lake Tahoe와 Yosemite 국립 공원 6박 7일 캠핑 & 로드 트립 [4] file 뚜벅이여행 2023.09.10 440 1
1130 Hertz 임차 비용보다 청구 비용이 더 많이 나왔습니다. [1] file woogler 2023.06.30 438 0
1129 white의 2013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5-8일차: Juneau, Skagway, Victoria B.C. [2] file white 2021.03.16 437 0
1128 국립공원 애뉴얼패스 [3] 까미 2021.04.22 437 0
1127 부모님 그리고 돌 지난 아기와 서부여행 일정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미엘 2021.09.11 437 0
» 렌트카 이용시 주의점 intell2robot 2023.06.10 437 0
1125 라스베가스 + 3대 캐년 여행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6세 아이) [7] 파파존스 2021.11.27 436 0
1124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8 - Canyonlands NP (Island In The Sky 1) + Arches NP (2) [11] file 똥꼬아빠 2022.02.07 436 2
1123 샌디에이고 초등고학년 아이들과 2박3일 일정 어떻게 잡을까요? [4] jwswdaddy 2023.02.18 436 0
1122 모뉴먼트 밸리 드라이브 코스 4륜만 가능할까요? [10] file 숙면중 2023.08.15 436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