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 인사드립니다. 


미국 온지는 5년 정도 됐는데, 아직 제대로 된 자동차 여행을 해보지 못해서 올해부터 조금씩 도전해보고자, 

그동안 여행 선배님들께서 올려주신 글을 열심히 정독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12월 정도에 가족(부부, 12살 아들, 10살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얼바인에서 출발해서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을 가보려고 하는데요. 

사이트에 올려주신 여러가지 정보를 기반으로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현재 자동차가 테슬라 모델Y가 있어, 충전이 불편해도, 운전은 편하니 그걸로 해보려고 하고요. 

하는 일 때문에 일정이 넉넉치 않아, 3박4일 정도로 짜봤습니다.


여기서 몇가기 걱정되는 포인트가 있는데,


첫 번째는 12월이면 겨울이라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으로 떠나는게 크게 문제는 없을지, 그리고 되도록 야간 운전을 배제하는 쪽으로 짰지만, 

그래도 저녁 운전 코스가 있는데 괜찮을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두 번째는 28일, 그랜드캐년 빌리지에서 시차 변경까지 고려하면 여유 시간이 3시간 정도로 생각되는데, 여기서 최적의 동선을 어떻게 짜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이리스님께서 올려주신 글도 읽어봤는데 그건 최소 5-6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처음 가보는거라 어떻게 동선을 짜야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네요. 


세 번째도 마찬가지로 동선인데 플래그스태프 주변 관광을 한다고 했을때, 이때는 시간이 조금 여유로울 것 같지만, 어떻게 해야 최적의 동선이 나올지 아리송합니다.


라스베가스는 이전에도 몇번 가봐서, 관광 목적이기 보다는 쉬어가는 숙소지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디 시간 나실때 한번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__)


12월 27일 


오전 9시 : 얼바인에서 Baker로 출발


오후 12시 : Baker에서 점심먹고 테슬라 충전


오후 2시 : 라스베가스 도착. 스트립 구경


오후 5시 : 저녁 식사


오후 7시 : 쇼 관람 후 취침



12월 28일 


오전 7시 : 라스베가스에서 Kingman으로 출발 (아침은 차에서 스낵 등으로 요기하기)

 

오전 9시 : Kingman에서 테슬라 충전 및 휴식


오후 1시 : 그랜드캐년 빌리지 슈퍼차저 도착. 테슬라 충전 및 점심 (라스베가스에서 미리 사온 샌드위치 등으로)


오후 3시 ~ 오후 6시 : 그랜드캐년 관람


오후 8시 : 플래그스태프 도착 및 저녁 / 취침 / 충전



12월 29일 


오전 9시~ 오후 2시 : 플래그스태프 주변 관광지 관람 및 테슬라 재충전


후보지 :

Sunset Crater Volcano National Monument

Wupatki National Monument

Meteor Crater (Barringer Crater)


오후 5시 : 킹맨 도착, 충전


오후 8시 : 라스베가스 도착, 저녁, 취침




12월 30일


라스베가스에서 얼바인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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