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0초반 부부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아이리스님의 조언으로 기억에 남는 좋은 여행 잘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실타래같이 복잡한 걸 안고 염치없이 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


10/25 아침 대한항공으로 LA IN & 11/12 아침 LA OUT 할 예정입니다.

이즈음 Las Vegas의 SEMA show 참관차 자주 갔다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오랜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늘 Las Vegas In & Out 했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이후 첫 자유상황이라 그런지 도저히 비행기좌석 확보를 할 수 없어

결국 좌석상황이 조금 나은 LA 로 하게 되었습니다. 

가도 가도 언제나 아쉬움이 남아 이번엔 조금만 더 머물다 오자하여 비행기표만 넉넉히 잡은 상태로 아직 아무런 계획도 못 세우고

매일이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하여, 염치없지만 다시 이곳에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확정된 스케줄은 딱 두 날 뿐입니다.


10/25 첫날  LA 바이어와 미팅 약속

10/31~11/3 Las Vegas SEMA 잠깐 들러보기만 하면 됩니다.  스케줄이 너무 꼬이면 스킵할 수도 있지요 ^^

11/5 Monument Valley The View 예약


부끄럽게도 11/5이 결혼기념일이라서 남편이 진작에 덜컥 예약부터 해 놓았네요.

2018년의 모뉴먼트밸리가 너무나 좋아서 특별한 날이니 꼭 거기서 묵고 싶다고...ㅜㅜ

그 바람에 당최 어떻게 루트를 잡아야 좋을지 생각이 안 납니다.


그동안 여러번 갔었지만 여전히 꼭 가고 싶다는 곳입니다,

Grand Canyon : 아래마을까지 다녀와 보고 싶긴 한데,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추천하시거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Monument Valley:  11/5 예약을 한 상태입니다.   2박을 하고싶어 하지만, 당일 일찍가서 돌고 다음날 또 돌아보고 하면 굳이 2박 안해도 될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Arches NP:  이틀동안 갔었는데, Devils Garden Trail 을 안 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너무 많이 걸어 힘들다 포기한 듯 합니다. ㅠㅠ

Zion NP & Bryce Canyon : 두 곳 모두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Las Vegas:  식상하지만, 빼 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곳이라.. 동선이 꼬이는데 크게 무리만 없다면 SEMA 기간중 하루면 좋겠습니다.  

주변의 Valley of Fire, Red Rock Canyon 도 갈 때 마다 들렀었습니다.  Tracking도 하구요.  너무 멋지고 좋은곳들이에요. 

Death Valley:  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데 숙박을 해 보진 못해서, 가능하면 일박하며 별을 보고 싶습니다.  추천해 주실만한 숙소가 있으실까요?


그렇게 다니면서 가보지 못한 곳 입니다.  

Antelope Canyon: 어설프게 이해하기엔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고 해서 못갔습니다. 이또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Mohave:  

Sedona :  Las Vegas 로 돌아갈 즈음 너무 돌아간다는 생각에 스킵했었네요.  이번엔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Yellow Stone & 그랜드티턴: 너무 멀어 다음으로 하자하는데, 남편은 장거리 운전을 불사하고라도 꼭 가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머릿속이 더 복잡해서 아무 생각도 안 납니다. ㅎㅎㅎ

아이리스 님의 10월 중순의 엘로스톤 기행도 보았습니다.   엄청 추울것이란 생각에 한겨울 옷도 준비해야한단 걱정도 앞서고..

그럼에도 눈이 내린 옐로스톤을 보는것 또한 귀한 경험일 듯하여 구미가 당깁니다.  아이젠을 챙겨야하나 하면서요.ㅋㅋㅋ

Desert Hill Premium Outlet: 매번 베가스 아울렛들만 다녔는데, 이곳이 괜찮다고하는데 멀어서 못갔었거든요.  이번엔 LA와 가까우니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참새방앗간^^


차량은 Jeep 로 예약했습니다.


죄송하게도 너무 복잡한 부탁을 드렸습니다.  거침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1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8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3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61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64 2
12340 LA에서 Yellow Stone 왕복 자동차 여행 일정 문의(6박7일) new 쿠우 2024.05.23 0 0
12339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9일 : 72번 도로 주행(샌디비치, 와이나말로 비치등) + 닌자 스시 + 카일루아 베이뷰 홈 file 테너민 2024.05.23 6 0
12338 아치스 예약 시간 외 방문 문의입니다.(원하는 시간 예약 실패...) [2] new 배려 2024.05.23 8 0
12337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8일 : 워드센터 + 알라모아나센터 file 테너민 2024.05.22 15 0
12336 2019 지민이의 하와이여행 5일 : 88슈퍼 + 이레분식 + 카할라몰 + 하와이아뷰티홈 file 테너민 2024.05.13 19 0
12335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7일 : 차이나타운 + 폭람레스토랑 + 국립태평양묘지 + 누우아누팔라 룩아웃 + 레오나르도 베이커리 + 타마시로마켓 + 팔라마슈퍼 2호점 file 테너민 2024.05.20 22 0
12334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6일 : 인터내셔날 마켓 플레이스 + 다이아몬드헤드 + 파머스마켓 + 다이아몬드헤드 마켓 그릴 + 푸우 우알라카이 주립공원 file 테너민 2024.05.17 28 0
12333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1일-1 : 선셋인 조식 + 퍼시픽 그로브 머린 가든 파크 + 빅서(1번 도로) [4] updatefile 테너민 2024.05.21 33 0
12332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4일 : 알로하 스왑마트 + 니코스 피어 38 중식 + 진주만 file 테너민 2024.05.08 34 0
12331 미국 유심 구매시 궁금한점... 진리와혼돈 2024.05.12 36 0
12330 콜로라도 550번 도로 문의 Chloeyy 2024.03.16 39 0
12329 Chiricahua NP > Saguaro NP 일정 문의 [2] yun2000k 2024.02.21 42 0
12328 주말 1박 2일 텍사스 북부 지역 방문기 CJSpitz 2024.05.13 42 0
12327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0일 2 : 선셋 인 + 포인트 피노스 등대 + 퍼시픽 그로브 마린 가든 파크 file 테너민 2024.05.16 42 0
12326 TollPass 서비스란? [1] bigstone 2024.05.21 43 0
12325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5일 2 : 사우스 투파 + 베스트 웨스턴 토파즈 레이크 file 테너민 2024.04.17 44 0
12324 2019 지민이의 하와이 여행 2일,3일 : 83번 도로 + 할레이와 타운 + 쿠이아나버거 + 선셋 스모크 하우스 + 와이켈러 아울렛 + 레이스 치킨 file 테너민 2024.05.03 44 0
12323 덴버-옐로우스톤-그랜드티톤 일정 문의드립니다 ㅓ파ㅣㅔ소 2024.05.20 46 0
12322 11월 중순-12월 초 서부 여행 질문 드립니다 [2] possum 2024.05.13 48 0
12321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1 : 브라이트 엔젤 하비 레스토랑 + 사우스림(트레일뷰 오버락-허밋 레스트) + 플래그스태프 코키요 중식 file 테너민 2024.03.11 49 0
12320 자이온 롯지 예약한 신용카드 분실시 또는 메일연락처? [4] 겨울씨앗 2024.05.08 50 0
12319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9일 2 : 서울가든 중식 + 유니온 스퀘어 + 샥스 피프스 애비뉴 + 하프문베이 + 익센티드 스태이 아메리카 숙소 file 테너민 2024.05.04 53 0
12318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 여행 문의 드립니다. [2] 볼콘스키114 2024.05.05 53 0
12317 미서부 1번 국도 및 그랜드써클 자동차 여행 일정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10] 배려 2024.05.22 54 0
12316 시카고 근교 4.5일 로드트립 file CJSpitz 2024.05.13 55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