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제가 웨이브 lottery 당첨이 되어서 뉴욕의 친구 두명을 초대해서 같이 4박 5일로 하이킹 트립을 하고 왔습니다.
이때 간 곳들은,
1) Kanarra Falls
2) Kanab Sand Caves
3) Coyote Buttes North - The Wave
4) Glen Canyon Dam Overlook
5) Horseshoe Bend (일몰)
6) The Chains @ Glen Canyon NRA
7) Antelope Canyon(친구들) // Page Amphitheater(저만)
8) Monument Valley Scenic Drive & Forrest Gump Point
9) Factory Butte & Moon Overlook (일출)
10) Purple Mountain
11) Lower Calf Creek Falls
12) Zebra Slot Canyon
13) Escalante Petrified Forest State Park
14) Willis Creek Slot Canyon
15) Cathedral Gorge State Park
이렇게 입니다.
몇개 부연 설명을 하자면 1번의 경우는 친구들이 자이언에서 내로우즈를 안해봤다고 하는데 제 개인적 입장에선 사람 많은 내로우즈보다 여기가 좋을 것 같다 싶어 여기로 인도를 했는데 대성공이었고, 3번 웨이브는 역시 이미 많은 것을 본 입장에선 수고에 비해(이번에 3번째 퍼밋 신청 시도였는데 당첨된거긴 한데) 그리 크게 좋다 생각은 안 들었고(여기서 이것 저것 많이 보려고 10마일 가까이 걸어 다녔는데 그덕에 친구 둘이 체력이 바닥나서 더 보진 못했습니다), 9번의 문 오버룩은 절경이긴 했습니다(일출덕을 많이 본 듯). 12번의 경우는 제가 여지껏 가본 슬랏 캐년 중 최고라 생각되는 재미를 선사해주었고 13번은 Petrified Forest 국립공원 하위버전 느낌, 14번도 그나름의 멋이 있는 슬랏 캐년이었고 15번은 재방문이었음에도 이번 여행 최고의 스탑이었습니다(Moon Cave에서의 어드벤쳐가 필수).
아래는 사진 몇장 투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