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텔에서 주는 아침식사를 하고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나왔어요.

제일 여유가 있는 날이거든요.

숙소에서 브라이스캐년까지 한시간 남짓 걸리는데 계속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고 좋질 않았답니다.

걱정을 하면서 트레일을 못하게 될까봐 걱정했어요.

입구에서 물어보니 트레일 괜찮다고 해서 sun set point에서 트레일을 했어요.

날씨가 그런데 엄청 추웠고 다행히 저희는 파카 잠바를 모두 가지고 가서 두꺼운 파카를 입은후 트레일을 시작했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이날 사진도 엄청 잘 나왔어요.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 했거든요.

한시간 남짓 트레일을 하고 위로 올라와서 거기 마켓에서 간단히 피자를 사먹고(맛있었음) 이제 제일 끝 포인트로 갔어요. 거기서 부터 훑으면서 내려오려고(레인보우 포인트)

 그런데 점점 눈이 많이 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저만 내려서 살짝 살짝 구경하고 다시 차에 타고 그런식으로 봤어요.

아무래도 오늘은 안되겠다 싶어 일찍 브라이스를 나섰어요.

너무 아쉬웠어요.

사실 브라이스 해지는게 장관이란 얘기를 여기서 엄청 읽은 후라 기대했었는데..

3시정도에 브라이스를 나선후 숙소를 돌아왔는데 이때부터 비바람이 치더니 정말 4월의 날씨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눈보라가 치더라구요.

 

내일이 자이언 마지막 날인데....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04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1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5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6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82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3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4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78 2
12337 2017-2018년 캘리포니아 1번 해안도로 공사정보 [12] file 아이리스 2017.03.06 383037 1
12336 ::::: 환영합니다. 처음 오셨다면 읽어보세요 ::::: [24] 아이리스 2015.11.19 246927 2
12335 미국에서의 자동차 운전에 대한 도움말 [13] 아이리스 2011.06.25 205966 3
12334 자동차 가장 싸게 렌트하는 방법 - 트래블 직소 [24] goldenbell 2012.04.22 164962 3
12333 홀스슈벤드(Horseshoe Bend) 유료주차로 전환 [9] file 아이리스 2019.01.30 164649 2
12332 사이트 이용 및 주요 기능 소개 [1] file victor 2011.06.06 108845 1
12331 ●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의 숙소정보 ● [8] file 아이리스 2013.04.22 103505 2
12330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 질문 전에 반드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0] 아이리스 2012.12.07 94642 3
12329 [Update] 애리조나 Page 부근 US-89도로를 대체하는 US-89T 오픈정보 [12] file 아이리스 2013.03.16 87832 1
12328 [공지사항]댓글 열람은 회원 로그인 후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1] 아이리스 2016.02.01 87758 1
12327 애리조나 앤텔롭캐년 Antelope Canyon 투어 정보 [24] file 아이리스 2015.04.01 87157 5
12326 애리조나 Page 부근 US-89 우회도로 정보와 사진들입니다 [4] file 아이리스 2014.05.13 78700 2
12325 ♣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드리는 글 ♣ [2] 아이리스 2011.07.19 78312 1
12324 모뉴먼트 밸리의 주요 숙소들 (Monument Valley Lodging Guide) ★ [1] baby 2004.09.03 77132 102
12323 그랜드캐년 노스림(North Rim)이냐 사우스림(South Rim)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8] 아이리스 2013.06.26 75736 5
12322 2016년 6월부터 라스베가스(Las Vegas) 일부 호텔의 주차비 징수 시작 [4] file 아이리스 2016.05.20 64668 0
12321 [여행정보] 미국 시간대(time zone) 참고자료 [4] file 아이리스 2011.07.11 59863 1
12320 글레이셔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2021.07 중순 여행 숙소 위치 [2] schoi 2021.04.12 51140 0
12319 Antelope Canyon 등 나바호네이션 관광 재개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6] 아이리스 2021.06.14 50492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