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0 16:24
자동차 렌트 요령 (Rent a Car)
미국을 가기전에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신발과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지만, 사실 나는 이 말을 실감하지
못했었다. 아무리 나라가 크기로서니 설마 자동차 없으면 생활을 못
할까? 미국인들은 자기 자동차를 대부분 소유하고
있지만 다른지역에 출장이나 여행을 떠날때는 렌트카를 많이 이용한다.
우리 생각으론 왜 자기 차를 놔두고 비싼 렌트카를 이용하느냐 하는
의문을 갖을 수도 있겠지만, 한번이라도 미국의 도시간을 이동 해본
사람들은 그 이유를 금방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는 최고
먼 거리라도 차로 5시간 정도면 갈 수 있지만, 미국 이라는 나라는 물건사러
2-3시간 운전해 나가거나, 이웃의 도시를 방문하는데 10시간이상 운전하는
것은 보통이다(LA에서 뉴욕까지 비행기로 6시간,자동차로 1주일 이상
소요). 따라서 그 먼거리를 여행 할때는 보통 비행기나 암트렉(미국
철도)으로 목적지 까지 간후, 공항이나 시내의 렌트카 대리점에서 차를
렌트를 해 업무나 여행을 마친 후 반납하고 다시 돌아온다. 여기 모아본 정보는 내가 학교 다니면서
몇번 해보았던 자동차 렌트와 미국 일주를 하면서 이용해 보았던(4달
동안) 여러 형태의 렌트카 회사를 통해 체험한 서비스의 차이점, 렌트시
주의 사항, 렌트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이용방법등을 정리해
보았다. |
한마디로 렌트카의 천국이다. 넓은 국토 덕분에(?)
멀리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갈때 미국사람들은 렌트카를 많이 이용한다.
즉, 자기차가 조금은 노후되서 장기 여행이 불안 하거나, 자기차를 아끼기
위해서, 그리고 출장이나 여행시 쾌적하게 비행기나 기차로 목적지까지
이동한 후 공항이나 터미널에서 차를 렌트해서 업무를 보는게 보통이다.
이렇기에 미국 전역 어디에서도(중소도시 까지는 전국규모의 헨트카회사,
조그만 시골 동네에는 소규모의 개인 렌트카 회사가 있다.)쉽게 차를
렌트 할 수 있다. 한국과는 달리 차가 없어서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여행이나 출장시 교통의 한 수단으로서 미국인들은 렌트카를
이용한다.
공항이나 시내에서 주로 한다. 시내나 쇼핑가 근처에
대리점들이 있으며, 대규모의 학교 안에도 위치해 있다. 거의 대부분의
공항에는 렌트카 대리점들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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