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남편의 12월 23 ~31휴가에 맞춰 중1, 초3 아들을 데리고 미서부 여행을 하려합니다.
1월1일부터 근무에 들어가는 남편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아침먹고 서울로 돌아와야 하니
여행을 할수 있는 날은 24일 아침부터 29일 저녁까지 꼭 6일간이랍니다.
24일, X-mas이브니 만큼 첫 행선지를 ①라스베거스로 해서 야경을
25일, 오전에 그랜드캐년으로 출발 (아마 저녁에 도착할 듯 하룻밤 자고)
26일, 그랜드캐년 본격 탐구한 뒤 통나무집에서 하루 자고...
27일, 샌디에이고로 출발 ... 가는 길이 멀어서 중간에 어디서 하룻밤 자야 할 듯
28일, 오전에 샌디에이고에 도착해서 씨월드, zoo..기타 등등 돌아보고
대략, 이렇게 구상해봤는데 마지막날 29일이 여유있으니 어데 둘러보면 좋을지?
아님, 시작에 샌프란시스코를 넣을까..요?
시즌이 X-mas에 연말이니만큼, 숙박이나 어디 입장에 불편한 건 없는지요.
빡빡한 일정을 마치면,
파도는 아이둘과 LA근방 동생집에 3~4주 머물면서 둘러볼곳 다녀보려 합니다.
동생네가 미국으로 간지 얼마 안되어 낯설긴 마찬가지라 여기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일단, 네가족이 함께하는 다시없는 기회이니만큼 좋은 시간을 갖고 싶고요.
비싼 항공료를 생각해서라도 ^^*
파도는 아이들과 남아서 견문을 넓히고 싶습니다.
* 다행히 얼마전에 들어간 동생네 가족이 열렬히 환영하는바,
동생네 가족과 함께 함께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좋은지요.
조카들은 학기중이라 주말이 아닐 땐, 제가 아이둘과 조각 패키지 여행이라도 할까,,싶구요.
어느코스가 좋은지, 여행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알아둘것, 챙겨야 할것..등등 많겠지요?
* 너무 막연한 질문을 하는것 같네요.. 얼마 안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