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 내일 떠납니다.
싸이트를 드나 든지 6개월 가량이 되는 군요.
너무나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재까지 준비한 사항을 정리해봅니다. 저의 주관적인 부분이 대부분이므로 감안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1.항공권
두장은 마일리지로, 두장(어른1,아이1)은 정가로 구매완료
→마일리지를 사용하려고 국적기를 예약했기 때문에 자연히 현금내고 구매하는 항공권도 국적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예약을 늦게 했더니 싸게 나오는 항공권을 못사고....
한가지 좋은 점은 미국 도착시간이 이르다는 것(08:50)과 미국 출발시간이 한밤중(00:10)이라서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항공권이 여행경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만만치 않으므로 제일 먼저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렌트카
원래 계획은 Navigator 때문에 허츠사를 쓸려고 했었으나 이것 역시 예약을 늦게 했더니만 LA지역의 Navigator 장착 차량은 Sold out 되었다고 합니다. 할수 없이 예약 대행싸이트에서 가격 확인후 제일 저렴한데를 골라서 해당싸이트에 가서 직접 예약 했습니다.
→Alamo Full-Size Weekly($158.94)+3days($26.49*3)=$238.41. 여기에다가 CDW $90, EP $119.5, Tax $19.67 를 더하니까 $467.58 이 되더군요. 허츠보다 렌트비용은 약 $100 정도 싼 것 같습니다.
3.숙박
2/2(수) : Anaheim Park Vue Inn $45(Tax 제외)
2/3(목)~2/6(일) : 지인 집
2/7(월) : Bakersfield (미정)
2/8(화)~2/9(수) : Las Vegas Excalibur Hotel
Hotel Promotion Site에서 직접 예약, ($50+$10(view))*2=$120
2/10(목) : Grand Canyon Maswik Lodge $69(Tax 제외)
→Anaheim의 숙소는 손명규님이나 swiss님의 조언에 따라서 결정했습니다. 무엇보다 디즈니랜드 걸어서 갈수 있다는 점이 끌렸습니다.
→라스베거스의 숙소는 예약대행서비스 보다 호텔싸이트에 직접가서 예약하는 것이 비용과 서비스 측면에서 유리한 것 같습니다. 즉, 예약대행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호텔을 고르고 가격을 대충 확인한 후 해당 호텔싸이트에 가서 가격 및 부대서비스 조건을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니까 같은 시점에 expedia.com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싼 가격에 호텔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Tip은 될 수 있는 데로 늦게 예약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예약한 방이 오늘 아침에 보니 약 $41(view $10 추가하면 $51이 되겠죠)에 나와있군요. 아마도 방이 많이 남아있어서 싸게 팔아치우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랜드케년내에 숙소를 정한 이유는 일출과 일몰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가을에는 한달이상 이전에 예약이 끝나던데 이번에는 비수기라서 그런지 여유가 있더군요. Rim에 가까이 있는 방들의 경우 $120~$130 정도이지만 Maswik Lodge는 Rim에서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쌌습니다. 하지만 과거 기억으로 Rim까지 걸어서 왔다갔다 하는데 별로 무리가 없는 거리 였었던 것 같습니다.(아니면 어쩌지?^^) 그리고 어짜피 View point 들은 차타고 돌아나릴테니깐요....
비싸고 View 좋은 방을 잡을 것이냐? 싸고 View가 떨어지는 방을 잡을 것이냐? 하는 고민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4.관광
디즈니랜드 : $53*4 = $212
유니버셜스튜디오 : $53*4 = $212
National Park Annual Pass : $50
Las vegas Show : $160
이상이 현재까지 준비한 상황입니다.
다녀오면 다시 기행문 올리겠습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될 수 있으면 기행문에 쓸 말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서 얻은 정보내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마쳤으며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가족 무사히 다녀오게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