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oga road 눈치는 모습 (5월 14일, crane fㅣat gate 에서 15마일 지점)
이번 여름에 "언제 타이오가 패스 로드가 오픈 하느냐?"가 모든분에게 최대 관심사인것 같습니다. 효과적인 요세미티관광은 Victor 님 Baby님이 늘 추천하시는 대로 공원 남쪽 입구로 들어가서 마리포사 거목들을 보고, 북쪽으로 올라오며 여러 포인트들을 보며(글레시어 포인트 등), 요세미티 밸리의 폭포들을 둘러 본 후 120번 (타이오가 로드)을 통해 395번으로 빠져나가는 환상의 드라이브... 정말 강추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언제 개통하느냐? 입니다. 120번 도로가 지난 5년간 5월 중순에서 말 정도 사이에 오픈 했습니다. 그 이전을 보면 7월경에 오픈한적도 있습니다. 당시의 기온과 도로 보수 작업 결과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Opening and Closing Dates since 1980
http://www.nps.gov/yose/trip/tioga.htm#dates
"금년엔 오픈 안할거"란 밑의 정보로 인해 제가 알아 본 바에 의하면, 늦어지긴 하지만 꼭 오픈 한다는 것입니다.(금방 전화로 확인 했습니다) 웹사이트에서도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예측 시기는 알수 없다는 것입니다.(6월 말경이 될것같다는 말도 하더군요)
금년에 늦게 까지 내리는 비로 인하여 제설 작업이 자주 중단되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타이오가로드에 대한 제설 작업은 여러 상황들(눈사태, 안전, 부러진 관목..)로 인해 언제 오픈 할수 있을지 예측 불가능이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수시로 상황을 체크하며 여름 여행 계획을 수정해 나가야 할 줄로 압니다.
그리고 지난 5월 17일에 내린 비로 인해 일부 구간이 제한 되었는데 이로 인해 밸리에 들어가는 것을 숙소 예약객외에는 잠시 통제 했던것 같습니다. 잠시 침수가 되었지만 곧 개통이 되었다는 리포트가 있습니다. 모든 캐빈이나 숙소는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비가 많이 온 덕분에 요세미티 폭포 물좀 보세요 장관입니다. 요세미티 폭포 앞의 다리가 잠시 침수 되기도 했네요.
글레이셔 포인트 로드도 열심히 개통을 위해 작업하고 있습니다. 저도 속히 제설 작업이 끝나서 타이오가 패스를 달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