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캠핑용품 구입처와 최근 캠핑관련 신문기사 [펌]

2005.05.28 23:18

baby 조회 수:14605 추천:91


캠핑용품 구입처와 최근 캠핑관련 신문기사들 [펌]

캠핑에 신경써야할 사항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서는 몇 가지 신경써야할 사항들이 있다. 무엇보다 편하고 가벼운 복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벌레난 억센 풀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밤이 되면 급격히 떨어지는 온도에 대비하기 위해 길고 두툼한 옷도 준비해야 한다. 될 수 있는 한 납작하게 접거나 구겨 부피를 줄이기 쉬운 옷으로 준비하는 것이 편하다. 모래가 많은 바닷가라면 샌들을, 길이 험한 산 속이라면 밑창이 두꺼운 등산화나 운동화를 꼭 챙기자. 떠나기 전 캠핑지역 날씨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캠프장의 경우엔 물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음식을 비롯한 소모품은 캠핑일수보다 조금 넉넉하게 가져가야 한다. 짐이 되더라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비약을 소지하는 것도 잊지 말자. 텐트를 칠 때는 맞바람을 피하고 습기가 없는 곳을 골라야 하며 판판한 평지라도 매트나 지푸라기 등을 이용해 냉기나 습기가 올라오지 못하게 바닥을 꾸며놓는 지혜도 필요하다. ☞게시판 관련 페이지 (Auto Camping)

- 이상 미주 중앙일보 중에서 [펌]-


캠핑장비 마련 400불이면 충분
낯선 곳에서의 캠핑을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 장비를 마련하는 비용은 그리 크지 않다. 4인 가족 기준으로 $250~$350면 평균 이상의 품질을 가진 필수 캠핑용품(텐트, 매트, 침낭, 손전등, 버너, 코펠 등)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제일 먼저 챙겨야할 것은 텐트와 침낭이라고 할 수 있다. 약 $100 선부터 시작되는 텐트는 가장 작은 2인용 A형에서부터 그룹 야영에 쓰는 캐빈형까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텐트를 구매할 때에는 인원수에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4인 가족이 공간을 넉넉하게 쓸 욕심으로 5~6인용 텐트를 사게 되면 횡하고 썰렁한 밤을 보내게 된다. 텐트 내부공간을 하나로 튼 원룸 제품과 몇 부분으로 나눈 투룸, 쓰리룸 제품들이 있는데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는 내부 공간이 모두 트인 원룸 스타일이 맞다.

텐트를 지탱하는 폴대가 튼튼해서 잘 부러지지 않고 텐트 위를 덮는 방수 플라이가 포함된 제품을 사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침낭(Sleeping Bag)은 재질에 따라 $20 선부터 시작되는데 캘리포니아의 경우 날씨 특성상 너무 두꺼운 오리털이나 거위털 침낭을 살 필요는 없다. 텐트 밑에는 자동으로 공기가 들어가는 에어매트를 깔아 냉기와 습기를 방지해 주는 것이 좋다. 맛있는 식사준비를 위한 코펠과 버너도 각각 $20~$60 선의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밥을 넉넉하게 짓기 위해서는 용량이 넉넉한 코펠을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4인 가족일 경우 5~6인용 코펠을 사면 적당하다. 너무 무겁지는 않되 코팅이나 그을음이 일어나는 제품은 삼가야 하며 국산 코펠들의 품질이 월등히 좋다고 한다. 버너의 경우도 한국산 버너가 사용하기 편리하다. 미국산 버너는 견고하고 어디서 연료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국산이 화력조절도 쉽고 연료통도 가벼워 휴대하기 좋다.

헤드랜턴과 등 조명을 이용해 야영중인 한인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밤에 불을 밝히기 위한 걸이등도 필수품 중의 하나이다. 야외에서 빛을 밝히는 광도 높은 걸이등 하나와 필요할 경우 텐트내부에서 쓸 건전지 걸이등 하나, 휴대용 랜턴 하나 정도면 어두운 밤을 나기에 충분하다. 이런 걸이등은 $25~$50 선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하룻밤을 날 수 있는 개스 연료는 개당 2~3불, 휴대용 랜턴은 개당 $5 선이다. 걸이등을 구매할 때는 심지가 석면으로 만들어져 유독가스를 내뿜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고 애프터서비스나 파트조달이 편한 공신력 있는 브랜드 제품이 좋다. 주의할 점은 개스를 이용하는 걸이등을 텐트 안에 걸어놓고 잠이 들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 좁은 텐트 내 산소를 모두 산화시켜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종이 박스와 벌레 차단 약품도 필요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구급품과 각종 상비약품들도 갖추고 떠나면 좋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는 캠핑여행이라면 필수품이다.

한인 캠핑장비업체인 ‘뉴월드 캠핑’의 브라이언 이씨는 이와 관련해 “평소 집에서 모아둔 종이 박스를 여러 개 납작하게 눌러 캠핑장에 가져가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텐트를 치기 전 바닥에 깔면 습기흡수와 보온 쿠션의 역할을 해주며 음식을 할 때는 바람막이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씨는 이어 “스프레이식 벌레약을 몸과 텐트주변에 뿌려 모기 등의 접근을 막고 뱀을 쫒기 위해서는 백반이나 담배가루를 물에 풀어 텐트 주변에 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캠핑 후 장비는 물기가 없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기본이다. ‘조이 낚시 & 캠핑(Joy Fishing Tackle)’의 이신범 대표는 “텐트는 흙을 틀어내고 물기를 잘 닦아 보관하고 침낭은 세탁할 필요 없이 맑은 날 햇볕에 바싹 말려 눅눅하지 않게만 보관하면 된다.”면서 “코펠이나 버너도 녹이 슬지 않게 정리하는 것이 캠핑용품을 깨끗하게 오래 쓰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 이상 미주 중앙일보 중에서 [펌]-


캠핑용품 구입처 ‘캠핑월드’
캠핑월드 매장 전경5월말 메모리얼 데이 연휴(Memorial Day Weekends)를 전후로 남가주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으로 돌입한다. 산과 해변의 유명 캠핑장은 2~3개월 전에 예약을 해도 자리 잡기가 힘들어지고 캐스테익(Castaic)과 빅베어 레이크(Big Bear Lake)는 주말이면 수상 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그 넓은 호수가 비좁게 보인다. 이맘때면 곧 돌아올 여름 캠핑 시즌을 대비해 각종 캠핑용품을 구입하게 되는데 스포츠 마트(☞Sportmart)나 스포츠 샬레(☞Sport Chalet) 등 대형 스포츠 체인점들도 메모리얼 데이를 기해 일제히 세일을 시작한다. 그런데 이들 체인점들의 세일 상품들을 살펴보면 물건도 비슷하고 세일 가격도 거의 같아 이 물건들이 세일인지 아니면 명목상 세일 딱지를 붙이고 광고에 내놓는 것이 아리송할 때가 많다. 또한 스포츠 체인점들은 캠핑용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텐트만 해도 종류가 4~5개에 지나지 않고 그나마 가족이 많아 대형 텐트를 구입하려고 하면 이 같은 제품은 취급하지도 않는다. ☞미주 한국일보 캠핑 관련 기사

남가주를 비롯해 전국에 30여개의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는 캠핑 월드(Camping World)는 말 그대로 캠핑에 관련된 거의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캠핑 수퍼스토어’이다. 일반 수퍼마켓 정도의 대형 매장에 캠핑용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그 종류와 선택이 무궁무진하다. 텐트만 해도 가족용 돔(Dome) 텐트, 백팩킹(Backpacking)용 스몰 텐트, 대형 박스스타일 텐트 등 종류만 200여 가지를 취급하고 있다. 삽, 전지, 망치, 줄(Rope), 칼, 버너(Burner), 램프, 나침반, 망원경, 호각, 비상등, 비상 신호탄 등등 알 수도 없는 수많은 캠핑용품과 캠핑 관련 물품들이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정말 캠핑을 위해 이렇게 많은 기구와 장비가 필요한 것인지 의구심마저 불러일으킨다. 가격도 저렴해 바겐 헌터들이 주말에 한번 들러 쇼핑할 만한 곳인데 일반 스토어에서 50~60달러하는 콜맨(Coleman) 슬리핑백이 20~30달러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캠핑용품은 시즌에 따라 그 가격과 품질이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는 캠핑용품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나오지만 캠핑 월드는 계절에 관계없이 각종 용품을 일반 운동구점보다 3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Camping World

- 이상 미주 한국일보 중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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