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폐가 끼치는 글을 안 쓰기 위해 게시판들을 돌아다니며 글들을 잘 읽어보고 이제서야 한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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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월 23일경에 LA를 출발하여, 밴쿠버를 중간점으로 서부를 한바퀴 자동차로 돌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Irvine에 거주 중이기에 주변은 대충 알지만 그 외에는 잘 모릅니다.

저와 선배 형 둘(각 25, 30살)이서 "RELAX"를 테마로 삼아 관광 중심보다는 'FUN' 또는 'AMERICA CULTURE'를 중심으로 14일 정도를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그래서 하루 운전은 6시간에서 8시간 정도로 limit를 두었습니다.
저희 둘은 정해진 어떤 룰 없이 여기 해변에서 해를 이불 삼아 자고 싶다 하면 잘 수도 있고 미국 애들과 바에서 술한잔도 하면서 즐기고 싶다는 마음에 가는 여행인데 사실 걱정이 많기는 합니다.

중요한 milestone으로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포틀랜드, 시애틀, 밴쿠버, 옐로스톤, 라스베가스 등을 잡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D자로 돌기에는 놓치는게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게시물들을 둘러본 결과 8자형도 맘에 들지만 시간상이 어떨지.. 어느정도 lazy-back하며 돌기에는 빠듯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Rent car는 2주일짜리 SUV로 해서 HERTZ에서 빌리기로 했습니다. AAA가 적용이 되더군요. ..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되겠네요.
1. 대략 잡고 있는 코스 (D자, 8자)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보다는 (관광도 좋구요 ^^;;) 재미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추천해 주세요...
2. 그렇다면 effective한 코스는 어떤 것이 될지...?
3. 저희는 산보다는 sea-oriented입니다. LA와 SF 사이의 1번 국도나 17마일 드라이브는 갈때가 좋은가요 올때가 나을지..
(보통 올때 힘이 더 들고 지치잖나요 ^^;;) 포틀랜드나 옐로스톤 등은 많이 들어봤지만 제 기억에 논밭뿐이었던거 같은데..뭐가 있나요? in terms of fun
4. 다른 도움이 될만한 tip을 부탁드립니다.

정성드려 쓴다고 썼는데 제가 보기에도 너무 미흡하네요.. 혹시 방향을 잡아주시면 더 연구하여 추후 여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이런 유용한 싸이트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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