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기 스위스 여행기-B

2005.07.02 21:45

김동길 조회 수:9458 추천:33





다음낭 아침 눈을 뜨자마자 하늘을 먼저 봤습니다.
오늘하늘은 짱….
부리나케 아침을 해결하고 라우터부르넨(Lauterbrunnen)으로 직행, 융푸라우행 등산열차를 타고
클라이네샤이덱(Kleine Scheidegg)으로 향했습니다.

(참고) 융후라우요후(Jungfraujoch)를 오를때는 기본 출발지가 인터라켄 오스트(Interlken Ost)로서
라우터부루넨 또는 그린델발드(Grindelwald)까지 가서 기차를 한번 갈아타고 클라이네샤이덱까지 가서  
마지막 또한번 등산열차를 타야 정상까지 갑니다. 보통 올라갈때와 내려올 때 다른코스를
선택해서 돌아옵니다. 왕복티켓을 사면 1일동안 아무역이나 1회에 한하여 자유로 내리고 탈수있습니다.
(융푸라우를 가실분은 국내여행사에서 무료로 주는 할인권을 반드시 구해 가세요. 할인권이 없을 때
173프랑 할인권이 있으면 120프랑입니다.)

올라가면서 계속 나오는 감탄사!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을까?
상당한 고도까지 지어놓은 그림 같은 집, 사방으로 연결되는 기차 및 케이불카,
우리시각으로 보면 엄청 자연파괴를 자행한 셈인데 조금도 어색하거나 추한모습이 전혀 없으니…
크라이네샤이덱을 거쳐 정상(3454m)에 올랐습니다. 더 이상 내 글로는 적절한 표현이
나오지 않습니다.
융푸라우는 기차환승대기시간 포함하여 왕복 약 5시간 걸립니다. 따라서 중간역과 정상에서의
관광시간포함하면 완전 1일 일정입니다.
오후 5시경 차를 찾아 다음 목적지인 생 모리츠를 향하여 출발 ….
인터라케에서 브리엔즈(Brienz)까지 연결된 호숫가길로 드라이브…. 브리엔즈에서 휴식…..
별 없는 조그만 호텔에 묵었습니다. (2인1실 아침포함 120프랑)

사진1 은 빌더스빌 숙소 창으로 본 석양의 융푸라우
사진2 는 융푸라우 정상에서 본 알레츠(Aletsch)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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