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정보 혹시 http://www.globalfreeloaders.com/ 를 아시나요?

2005.10.17 18:07

심심해 조회 수:6094 추천:105

안녕하세요?

여행준비할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와 관련 정보를 얻어가기만 하다가 막상 여행을 다녀오고나서는 발길을 딱 끊어버리는 의리도 없는 사람 심심해 입니다. 발길을 딱 끊어 버리는 것은 아니고 가끔 와 보기는 합니다.

작년 여행때 처음으로 이 홈페이지를 알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여행을 다녀 왔고요. 그리고 올해도 이 곳의 도움으로 아니 작년에 받은 각종 정보들과 새롭게 얻은 정보들을 가지고 무사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다녀와서 여행기라도 올리려고 글을 쓰고 있는데...... 10일간의 여행기 중 7일까지 써놓고는 언제 끝을 낼 수 있을 지 기약도 없이 그냥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프랑스와 독일을 10일간 다녀왔습니다. 벌써 두달이 다 되어 가네요.
저는 해외여행을 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부분이 다른 것보다 각기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기위해 준비과정에서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데 그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http://www.globalfreeloaders.com/ 사이트를 알게되어 이 사이트를 통해 현지인 민박을 할 기회를 갔게 되었습니다.

위 사이트는 여행자들이 서로 숙소를 나누는 그런 사이트 인것 같습니다. 내가 8월 19일 독일 마인츠에서 하루를 묵기로 하여 이 사이트에 가입하고 8월 19일 마인츠에서 나를 재워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달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며칠 후 제게 여러 사람이 이메일을 보내 왔더군요. 어떤 사람은 자기 사정이 있어 재워줄 수 가 없다고 하기도 하고 그 중 한 사람은 자기네 집에 와서 자라고 하더군요. 당시 저는 동행자들을 모아 총 7명이 함께 다녀 사림이 이렇게 많아도 괜찮냐고 메일을 보냈더니 걱정말고 자기네 집에 와서 자라고 하여 우리 일행들은 그 분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지고 온 경험이 있습니다. - 물롬 무료로 잔거죠. 저녁과 아침까지 해주시고.....

이번 여행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독일 마인츠에서 현지인 민박을 한 일일 것입니다. 저희 일행이 그집에 도착하여 조금 있으니까 폴란드 여대생 2명이 또 오더군요. 그 학생들도 저희와 같이 위 사이트에서 연결이 되어 하루를 묵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위 사이트는 회원들이 여행을 할때 서로 숙소를 제공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사이트 있듯 합니다. 이를테면 제가 인천에 사는데 위 사이트 회원이 한국여행을 하며 인천에 온다고 하면 제게 메일이 오겠죠. 재워줄 수 있냐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인 것 같았습니다.

사이트 내용이 순전히 영어로 되어 있어 제가 깊이 있게 이해는 잘 못했습니다만 ....  제 경험담을 토대로 소개를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victo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0-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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