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가입 인사 올립니다 (^0^)(__)(^ㅡ^)

2008.02.12 13:53

나그네인 조회 수:2705

 2008년,
멋진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숭례문이 불이나 허망하게 사라진 모습을 보니,
 너무 어이가 없어 현실 같지 않은 마음과
 방화를 한 사람에 대한 미움과 분노
 그리고 허무함이 몰려옵니다.
 ㅠㅡㅠ

미워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보상 때문에, 돈 때무네 그랬다는 동기를 들으며
속이 상하더군요.

..................................

우울함과 속상함은 여기서 떨어버리고...  ^^;;
가입 인사가 우중충해 졌네요.
ㅡ ㅠ ㅡ
..................................


  미국 이란 나라를 참 어려서부터 동경했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떠난 사람들이 일군 나라.

  나이 들면서 보니 꼭 그런 모습만은 있지 않았습니다만,
  마이클 조던이 있고,
  맛난 햄버거와 피자가 있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많은 멋진 학교들도 있고,
  대 자연의 멋이 존재하며
  문화와 예술이 숨쉬고...

  많은 좋은 이야기들이
  그렇지 않은 이야기들을 덮어
  동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큰 맘 먹고,
  기둥뿌리 뽑아서 아틀란타에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가져간 물건들 그대로 두고 몸만 들어왔습니다 .ㅠㅡㅠ
  
  이제 짐 찾으러 갑니다.
  공부할 수 있었으면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으면  
  기대를 안고서 다시 미국을 찾아갑니다.


  이곳에서 좋은 인연 만들고,
  좋은 정보도 들고가서 의미있는 발자취 만들어보렵니다.


  날이 갑자기 또 추워지는 것 같은데,
  모든 분들에게 삶의 의미가 느껴지는 따스한 사랑의 나눔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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