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날자로 

2015년 11얼20일 금요일 오후 8시 38분 

첫눈이 내림니다.


아주 펑펑 눈이 내림니다.


온통 세상이 하얗게.


물론 밤이고.

가로등 불빛에 비친 

동네 길이지만, 

수북이 쌓여 갈 기세 입니다.


이틀 후면  

자동차로  뉴욕 쪽으로 갈 예정인데,


무척이나 

마음이 설레이는 밤이 되었버렸습니다.


**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내릴 때,

운전 해 본게

강원도 양구에서 였는데 ....


1965년도 인가 ???



그 후 이민 와서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폭설은 ?


유타 주,

오레건 주,

워싱톤 주,

와이오밍 주,

캘리포니아 주,

뉴욕 주,

일리노이 주,

위스콘신 주,

버몬트 주,

미네소타 주,

콜로라도 주 


이상의 11 개 주에서 

엄청난 눈을 만났 던 기억이  새록 새록. 



10 미터 앞도 안 보이는 .

눈이 엄청.

펑펑 내리는

그런 상황.


지금은 눈이 와도 

자동차에 체인을 하는 일을 

별로 볼 기회가 없지만, 


1980 년도 초에는 

맴모스 스키장을 가려 해도 

체인이 없으면 못가게 

막던 시절이...


지금은 

4WD 나 AWD가 있어서 

쉽게들 다니지 않나 싶습니다.



시카고에서 뉴욕으로 가는 

즉.

80번 선상에 

눈이 없기를 빌어 보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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