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4 21:50
위의 사진은 비슷한 경춘 철도. ?
한강변을 따라서 철길이 있다가
굴로 들어가게 되는 곳이 몇곳 있습니다.
사진을 구하지 못해서 저걸 올려 놓은 건데,
저 굴 속으로 연기를 붐고 들어가는 기차를 상상해 보시기 바람니다.
송년 특집 사진을 찍기 위하여
경춘 가도
아마도 덕소와 팔당 땜의 중간 어디쯤이 될 것 같습니다.
당시에 라이카 ( Leica ) 를 들고.,,,
위의 사진기와 비슷한 건데,
당시의 라이카 카메라 값이 6개월 대학 등록금과 맞먹던 고가(高價 )의 사진기 였습니다.
그러니까 날자는
1963년 12월 29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청량리 역에서 기차 시간표를 알아 가지고,
그리 가서 기다리는 것이였답니다.
당시엔 지금 보다 겨울 날씨가 훨씬 추울 때 였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려는 의도는 송년 특집으로 한해를 보내는 것과
연기를 뿜고 기차가 굴 속으로 들어 가는 장면이
잘 어우려지는 것 같은 생각에서 였답니다.
1963년 10월 부터
1964년 2월까지
서울 신문사 대학생 견습사진기자로 일을 하게 되어서
하나의 작품성이 있는 사진을 찍으려 했던 검니다.
당시엔 변변한 겨울 옷도 없는 상태에서
엄청 추운데 기다렸답니다.
맏가 어려운 사실이지만,
셔터가 얼어서 정작 기차가 굴로 들어가는 장면은 찍지를 못했습니다.
***
특히나 지금
샌프란시스코 주변의 산불로 인하여
제가 아는
미국자동차여행 사이트 식구들 인,
Hj (김희진 ) 님,
쎄라 님,
Roadtrip 님,
청산 님,
모두 모두 아무 피해 없이 건강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산불로 인하여 샌프란시코의 공기는 최악의 상태 람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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