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6 17:58
퍼렇지요나 타워파리스에 살면서 나이스를 신고 불자리 명품에 목과 손을 맡긴ㅎㅎㅎ...
그런 세상사와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분이 있습니다.
이름과 아이디는 소박한데 그 가지신 사상과 주관은 가히
물질세계, 부루조아, 관료주의의 부패를 신랄하게 비판하였던 시인 랭보의 가슴을 서늘하게 할 만큼
함축과 드러남의 조화를 담고 계신 분입니다.
우리 모두 부러워하는 詩人이시고 배려가 가득 깔린 마당넓은 집을 갖고 계신 분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그곳을 사철 열어 놓고 계시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말없이도 그 도도함이 엿보이고 프라이드 강한 격동의 학번임이 느껴지는 강인한 성품을 가진 분이지요.
언젠가 책을 한권 꾸며 세상 밖으로 탄생시킬 계획을 수줍게 품고 계시며,
인도의 매력에 깊이 빠지시어 도약의 발판에서 꿈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정욱님이 이집트를 꿈꾸시고, victor님이 미얀마의 사진여행을 꿈꾸시고, 아제님이 다시한번 유럽을 계획하시니
가는 곳은 달라도 꿈을 실천할 준비운동은 함께 하고 계신가 싶습니다
농군님이 주신 가을 열매의 맛...
이미 노란 단풍색을 입은 감과 속노란 고구마를 먹을 때마다 자연의 소중함을, 농군님의 수고로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농군님을 지금도 설레이게 하고 음악을 좋아하게 해주었다는 pop...
'The Marmalade'의 'Reflections of my life'를 찾아 답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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