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2012 grand caynon 022.JPG : 열다섯번째 작은 이야기. [ Grand Caynon 에 대하여 ] 

 

 Grand Canyon의 속살을 보고 기진 맥진 하고 올라 오니,

나를 반기는  생명체 !

 

 

 

 

 

 

 

이번 세도나에 머물면서

또 다시 그랜드 캐년엘 다녀 왔다.

 

아마도 이번이 다섯번쩨의 방문이 아닌가 싶다.

금년에만도 두번째이니, 내가 그랜드 캐년을 좋아 하는 것 같다. 이 말을 들으면 Zion NP가 눈을 흘기면서

샘를 낼듯 한데, 그래도 난 너를 [ zion NP ] 사랑해.  알았지 ?

 

많은 사람들이 그랜드 캐년에 갔다 왔다고 하는 것은 그냥 본 것이다.

 

Mather Point, Yavapai Point, 그리고 South Rim을 따라서 걷는것.

또 하나 , 오렌지 코스를 버스로 타고 돌면 그게 다

그랜드 캐년이라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그것도 못 본 사람이 엄청 많은데 .....

 

오래된 유우모 버전이지만,  한국 할머니들이 말한, Grand Canyon은 " 그년도 개년" 이라 하지 않았나.

이리봐도 저리봐도 그게 그것이니까.

 

그러나  숨은게 하나 있다. 그게 바로 " Trail " 이란

숨어있는 미인이다. 그걸 볼리 없는 할머니들이 그년도 개년이라고들 하는듯 하다.

틀린 말은 절대 아니다. 푹 파인 계곡 !~~ 그게 그것이니까...................................

 

그러나.

거대한 계곡. 그것은 Grand Canyon의 속살이다.

부부가 서로의 속살을 보지 못하고서야, 어디서 새로운 생명이 창조 되겠는가 ?

 

Grand Canyon의 속살을 보는데는 대표적인 두 곳의 통로가 있다.

하나는 Bright Angel Trail,  또 하나는 South Kaibab Trail 이다. 

 

 

Grand Caynon의 Trail은 등산과는 다르다. 등산이 올라 갔다가 내려오는 것이라면,

이곳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오는 것이다.

 

그랜드 캐년에서만 이해가 되는 문구하나가 있다.

"  Going down is optional but coming back up is mandatory."

굳이 번역을 하자면, " 내려가는 것은 선택이요, 올라 오는 것은 의무 이니라 "  뭐 이정도 ?

   

 내가 추천하고자 하는 조언은

Grand Canyon은 "그년도 개년" 이니, " 오렌지 버스" 타고 휘 둘러 보고

맘에 드는 곳에 앉아서,  시간 시간 마다  속살이 보이는  드레스 갈아 입는 모습을  보는 것과 

속살 한번 맞저 보는 것이 참다운 Grand Canyon의 관광이 아닐가 함이다.

 

 

혹자는 노스림을 보기 원하는데,

그것은,  맞선 보러 가서 앉아 있는 아가씨 한테 일어 나서 뒤 돌아 보라는 것과 같지 않나 싶다.

앞을 보고 심성을 알아 내기도 바쁜데, 굳이 뒤태는 봐 몰할것인가 말이다.

 

Grand Canyon에 가고자 하는 분들은 꼭  " Time Study "를 해 보기를 권한다.

즉,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

그래야만 속살이라도 한번 만저볼것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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