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차게 들린다
심~~ 봤다~~~아
깊은 산속을 헤메이기 시작한지 얼마만인가
야~~ 정말이냐?
그런것 같아요. 메아리쳐 들린다
케지말고 기다려. 단숨에 능선을 올랐다
그림에서 본대로 빨간 씨가 맺혀있고 틀림없는 산삼이다.
너무 신기하고 흥분된다. 캘려고 하는 엄셀님 짐짓 나무란다
뭐하는 짓거리여
프로답게 스모키 마운틴 산신령께 Thank you제를 올려야지
이리하여 kiki님 엄셀님 나 셋이서 선삼을 향하여 큰 절을 올린다
나이는8~10년생이지만 산삼이그렇듯 뿌리는 왜소해 보인다
뉘신지는몰라도 이깊은 산중에 마루장 까지놓고
아마도 사냥꾼이 만들어 놓지 않았을까
고맙게 신세좀 져야 하것구먼 복 받을겨
그로부터 열심히 산에 다니던 어느날
그날도 여느때와 같이 허탕인데
저 건너편 바위밑에만 마지막으로 보고 내려 가야지
화이고
체로키 산실령이 나를 점지 하신거여, 그자리에서 17뿌리를 케었지
그자리에서 몇대를 이루며 산삼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확실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100년 이상은 된것 같다
리키 행님 부러워 돌아 가시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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