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0 06:11
코로나 때문에 여행 못 가본지도 제법 되었네요.
봄이 오니 요즘 더 가고 싶긴하네요.
작년에는 올해 여름 다가오는 계절이면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했는데
끝도 보이지 않네요
좋은 글 하나 적고 갈게요
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
그 사람의 대한 감정과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닉네임이 그 사람의 인격과 품위를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입니다.
정감 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
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즐거움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시 미소짓기도 합니다.
깨알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움으로
다가서기도 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변치 않음으로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쭈~욱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
뒤돌아서면 상처 투성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인터넷 공간의 쉼터이기에 서로 감싸 안으려고 자신을
웃음으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희망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 비록 작은 댓글 이지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격려해주는 우리들이기에 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72 | 이 별 [3] | Eastport | 2020.08.17 | 54818 |
971 | 국립 공원 Annual pass. [3] | HJ | 2020.09.16 | 37676 |
970 | 허츠 Hertz 가.... ㅠ.ㅠ [3] | 불라아빠 | 2020.05.23 | 8989 |
969 | 미서부 여행시 찍은 그랜드 캐년 | 정대석 | 2007.09.09 | 7993 |
968 | 인사 드립니다 [4] | 곰사랑 | 2019.05.23 | 7776 |
967 | This is IOWA [1] | montana | 2020.07.02 | 7643 |
966 | 인간의 향기 [1] | 빈~~잔 | 2021.06.24 | 7471 |
965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숙소문의 [4] | 고수사랑 | 2012.02.05 | 6715 |
964 | 김춘수의 시 | green | 2002.11.11 | 6409 |
963 | 내마음 풍경 [12] | green | 2011.05.26 | 6124 |
962 | 도메인 기간 만료에 따른 접속중단 사고 [6] | victor | 2011.04.23 | 6100 |
961 | 어제 MBC 일밤, 나는 가수다를 보고... [9] | victor | 2011.03.21 | 5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