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열아홉번째 그럴듯한 이야기.

 

 

많은 분들이 미국에서 자동차 여행을 하려면

구글 맵을 보면서 계획을 세우시는 것 같다.

 

다 좋은데,

거리상으로 본 시간 계산인데,

구글에 나온 시간을 보고

그럴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조금은 위험한 생각이 아닌가 싶어서

몇자 적어 봄니다.

 

 

미국이란 나라 ?

 

한국을 기준으로 볼 땐

엄청 큰 나라 이지요.

 

 

 

미국 지도를 놓고 볼때.

 

서쪽 위의 SEATTLE 에서

동쪽 밑의 KEYWEST 까지의 거리는

3,514 마일.

 

서쪽 밑의 SAN DIEGO 에서

동쪽 끝,   위에 있는  메인주의 MEDAEASKA 란 동네 까지는

2,718 마일 .

 

서부쪽만 보면

북쪽인 SEATTLE에서

남쪽인 SAN DIEGO 까지는 1,255 마일.

 

동부쪽은

메인주의 북단에 있는 작은 도시 HOLTON 에서

남쪽인 MIAMI까지만 봐도

1,855 마일.

 

동서를 가로지른다고 보면,

NEW YORK 에서 샌프란시스코 까지는

2,906 마일.

 

[ 참고로 한국의 강원도 고성에서 전남 완도 까지의 직선 거리가 300 마일이 안됨 ]

 

미국에서 자동차 여행시 하룻 거리는

LOS ANGELES 에서 부터

GRAND CAYNON  NP 까지 490 마일.

이 거리가 하루에 운전을 할수 있는 최대 거리로 보면

될듯 합니다.

 

구글 멥에서 보여주는 대략의 시간은 8시간인데,  

편히 갈려면,

80분 정도를 더하여서 계산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8시간 거리가 9시간 20분 ]

 

 

다른 말로 하면,

구글 맵에서 5시간에 간다고 하면,

50분을 더하여 주고,

 

6시간에 간다면,

60분을 더하여 주고,

 

 

10시간이 걸릴것이라면,

100분을 더하여

11시간 40분이 걸릴것이다라고 생각을 하십사 하는 검니다.

 

일종의 공식 같이 생각을 하심이 가장 안전운행을 하실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 입니다.

 

 

내가 혼자서 여행을 하던중에

아리조나에 있는 FLAGSTAFF 에서

445 마일 떨어진 켈리포니아의 TEHACHAPI라는 곳 까지 이동을 한적이 있습니다.

구글에 보면,  7 시간 정도로 나와 있습니다.

 

공식에 대입을 해 보면

7시간 더하기 70분

답은 8시간 10분.

 대충 맞는 시간 입니다.

 

그 시간 동안 운전 하면서 생기는 생리 처리 문제로

Rest Area에 잠시 머물러야 하고,

때로는 길가 옆에 세우고

안전 운행을 하기 위해서 잠시 허리 운동도 하는 시간.

 

가다가 커피라도 한잔 사서 마셔야 하고,

개스도 넣어야 하고,

 

중간에 사고라도 나면 밀리는 시간.

등등

생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맞이 하게 되는 경우가 생김니다.

 

 

한번은

 

GRAND TETON NP 에서 새벽 6시에 출발을 해서 그 날 밤엔 LAS VEGAS 에서

쑈도 구경을 하고 머물 생각이였는데,

유타주의  SALT LAKE 주변 도로의 공사로 인하여

유타 주 남단에 있는 CEDAR CITY 에 밤 10시에 도착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512 마일 정도인데,

16시간이 걸린 거람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렇듯이 예기치 못한 경우를 당하게 되기에

넉넉한 시간을 계산을 해서

항상 즐겁고 유쾌하고

건강한 여행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 해 봄니다.

 

 

구글맵에 나온 시간이 애매합니다.

 

그래서

공식을 만든 검니다..

 

1시간 거리는 10분을 더하고,

 

2시간 거리는 20분을 더하고

 

3시간 거리는 30분을 더하고,

 

4시간 거리는 40분을 더하고,

 

5시간 거리는 50분을 더하고,

 

6시간 거리는 60분을 더하고,

 

7시간 거리는 70분을 더하고,

 

8시간 거리는 80분을 더하고,

 

9시간 거리는 90분을 더하고,

 

10시간 거리는 100분을 더하고,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이 정해준게 아니라

 

 

" 미국 자동차 여행에 있는 빈잔이 정해준 검니다."

 

 

 

항상 좋은 여행과 안전 운행을 바라면서.

 

 

 

 

빈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