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1 14:51
시애틀에서 본 레이니어산 3종세트입니다. (뭔가 사진 용량때문에 계속 3장씩 올리게 되네요^^)
사진을 보여줬더니 다른 사람들은 모두 후지산 같다고 했습니다만, 뭐로 보이든 그냥 멋있어 보였습니다.
언젠가 저 곳을 가볼 날을 손꼽아봅니다.
Feb. 7-8, 2016
@ Lake Union Waterworks
Fremont에서 일몰을 보러 Gas works park로 걸어가는데, 요트들 뒤로 뭔가 보입니다. 와~ 여기서도 레이니어산이 보일 줄이야!
빼꼼이 머리만 보였지만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 Victor Steinbrueck Park
맑은날 일출무렵에 레이니어산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Pike Place Market이 끝나는 북쪽지점에 있는 자그마한 공원인데, 여기서는 Mt. rainier와 Olympic mountains 둘 다를 볼 수 있습니다.
@ Kerry Park
명불허전이죠. 저는 이곳에서 보는 시애틀의 모습이 제일 멋졌습니다. 날도 너무 좋아서 계속 우와~를 연발한 기억밖에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 전날 밤에 갔을 때에는 너무 추워서 이까지 덜덜 떨렸습니다.
2016.03.02 13:06
2016.03.03 19:08
레이니어의 위용과 날씨가 받쳐준 덕분입니다. 저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어요^^;; 부끄부끄
2016.03.02 16:30
시애틀이 비도 자주 오고 우중충한 날이 많다고 들어서 왠지 우울한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스누피덱님 사진을 보니 완전 반전이네요.^^ 겨울이라 그런건가요?
2016.03.03 19:13
제가 날씨운이 좋았습니다.
특히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 찍은 2월 8일은 진짜 구름 한 점없이 맑아서 그냥 사진기 들이밀기만 하면 됐습니다 히히
덕분에 Kerry park에서도 레이니어산이 선명하게 보이고, 진짜 가슴이 탁 트이는 시애틀의 전경을 보았네요.
우와 사진이 다 예술이에요. snoopydec님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