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7 02:40
비가 뿌리는 날에 요세밋 공원
비는 멈추었지만 그래도 찌쁘듯
9월 말에 눈이라니 첨에는 아이들 처럼 좋아 했는데
또 예기 꺼리 하나 생겼네 9월에 눈보라(좀 과장)
어 이거 장난이 아니네
요세밋 공원도로는 오래되어 특히나 좁고 몹시 구불 거린다
거기에 눈 씩이나 그리고 한쪽은 천길 낭 떨어지
다들 분위기 좋다고 좋아 하지만 운짱인 내 등에서는 식은 땀이 . . .
안전하게 내려오자 박수치며 원더풀 고무풀 찿고 난리다
다섯 여인네들이 달려들어 침대에 누이고 맛사지다
2011.08.28 09:14
2011.08.29 22:32
두번째 사진은 요즈음 유행하는 High Dynamic Range 기법으로 촬영 한것입니다
같은 장면에서 노출을 틀리게 3장을 촬영하여 Phomatics 라는 soft ware로 합성 하는 기법입니다
2011.08.29 23:13
그러시군요. 어쩐지 채도가 약간 과한 것 같으면서도 수채화 같기도 하고...
판타스틱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시선을 끌고 있네요.
다양한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
2011.08.29 19:00
멋진 사진이네요. 위치는 제 기억으론 Valley 로 들어가다가 Bridalveil Fall 조금 지나서 왼쪽을 보고 촬영한 것 같습니다. 제가 첨부하는 사진은 반대로 나오다가 오른편을 보고찍은 것인데 당연히 강은 보이지 않지요. 강은 일방도로 사이로 흐르니까요. 저녁무렵이라 시간이 없어서 지나면서 드샷한 것입니다.
여성 다섯분으로부터의 맛사지라...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는 처녀 5명과 한 방에 잔 적이 있는데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떠 오르는군요. 담 번에 함 올려볼까 합니다. ㅎㅎㅎ
2011.08.29 22:45
처녀 5명이라
언제 출시 할 예정인지 엄청 궁금 해지는 예기 입니다
2011.08.29 23:23
Bridalveil Fall 조금 지나서라면.... 10년전 그 근방에서 찍은 것인데 그 주변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당시에는 사진에 별관심이 없었고, 똑딱이로 주변 풍광에 취해 찍었던 것인데 그 아룸다움이 아직도 눈에 선하군요.
2011.08.30 02:35
10년전에 이렇게 찍으신걸 보니 사진에 대단한 소질이 있으셧네요
지난번 모로코,버마 사진 너무좋아 가끔 들어가 봄니다
저는 달력 사진에서 탈피 해야 되는데 . . .
2011.08.30 00:43
네, 그 부근인 것 같네요. 10년 전 똑딱이에 비하면 지금 똑딱이는 티코:에쿠스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엄청 좋아졌지요.
털보님 사진을 보곤 감은 잡았지만 결례가 될 것 같아 감히 여쭤보지 못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전 Photomatix S/W는 없습니다.
1.Photoshop의 HDR Merge와 비교하면 어느 게 더 효과가 좋을까요?
2. Raw로 찍으면 용량 엄청나게 잡아 먹는데 그냥 Jpg로 해도 무방하겠지요?
혹시 경험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
2011.08.30 02:27
많은것은 잘 모르지만 첫번째 말씀 하신것은
HDR에 개념은 3장에 틀린 노출에 사진을 1장으로 통합시키는 기법 입니다
그런데 포토샵 것은 한장으로 찍힌 사진을 3장으로 노출을 분리시킨다음
이것을 원본으로 다시 hdr 기법을 사용 하는것이므로 걸과물을 보면 부자연 스러울때가 많지요
당연히 찍을때 부터 hdr을 염두에 두고 촬영 한것을 전문 sw 로 프로세싱 한것이 좋습니다 .
그래야 3장에 노출을 얼만큼 틀리게 촬영 할지도 선택 할수 있지요
그리고 Photomatics s/w 는 30일 Trial version 이 있으니 구입 하기전에 써 볼수 있습니다
두번째 Raw는 말 그대로 가공 하지않은 상태를 말 하는것인데
Raw 로 촬영 할경우 주변 상황 모두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노출과 특히 color Temperature 를 조절할 필요가 있는경우에는 jpg 로 후 보졍 하는데는 제약이 따르지만
raw 일 경우에는 훨씬 선택에 폭이 넓어집니다
또한가지는 jpg는 촬영한 데이타를 카메라에서 압축 화일로 저장을 하지만 raw는 말 그대로 압축 하지 않은 상태로 저장을 하기때문에 많은 용량을 요구 함니다
실제 일반 촬영에서는 raw 보다는 jpg 를 많이 쓰지만 노출에 자신이 없을경우 색갈 표현이 어려울때 마지막으로 아주많이 크게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경우는 저도 서슴없이
raw 로 찍는데 일반 sw 로는 화일을 열수 없어 포토샵 cs2 이후 버전에서만 오픈이되는 단점이있습니다
물어보신것 짦은 지식으로 답을 했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2011.08.30 11:48
네, 감사합니다.
1.포토샵에서 Raw로 찍었을 경우 1장의 사진으로 다른 노출로 후처리 된 3장을 만들고 다시 처리과정을 거쳐 HDR 사진을 만들 수 있으나, 처음부터 3장 혹은 그 이상을 찍어 사용하는 게 더 편리한 게 아닌가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당연히 맘에 들지 않는 게 대부분이어서 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나올 때까지 다시한 번 Tone mapping을 거칩니다. 물론 전문가가 아니어서 주로 3-5장을 원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 시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 .일반적인 여행 사진은 그냥 후보정 없이 만족합니다. 단지 추억거리이므로....
2. Photomatix 함 사용해 보겠습니다. 전문 S/W가 아무래도 우수하겠지요.
3. 저도 한동안은 파노라마 사진에 빠져 Photovista S/W를 위시하여 초광각, 어안렌즈등 장비 일체를 10여년 전에 구매했으나 이젠 창고에 쳐박혀 있네요. 언젠가 님처럼 다시 출사여행을 함 다녀와야 하는데요.....지금은 포토샵에서도 자동으로 파나라마를 구현해 주나 전문 S/W보단 못 한 것 같습니다.
4. 카메라에 대해 이렇게 정보를 교환하니 갑자기 제가 젊어진 기분입니다. 전부 님의 덕택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1.08.30 19:03
2011.08.30 21:46
와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가끔 그냥 브라케팅하여 3장으로 작업해보곤 하였는데 victor임 말씀대로 Raw로 함 시도해 봐야겠네요. 털보님, 운영자님 모두 내공이 깊어서 앞으로 갤러리에서 좋은 작품 많이 기대됩니다.
저도 사진에 욕심이 있어 이번 여행 시에도 삼각대, 광각,어안렌즈(10년전 제품입니다만), 필터,무선셔터릴리즈 등 한가방 준비하였으나 결국은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고 돌아오게 됩디다. 가족한테 많은 걸 보여줘야 하므로 바삐 움직여야 되는데 한가하게 삼각대 세우고 마운팅하고....마음만 앞섰지 제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LV 야경도 삼각대 없이 ISO를 3200정도로 높이고 그냥 마구찍었습니다. 10년 후 추억거리로 모니터로만 보는 사진으로는 무난하더군요. 직접 운전하며 드샷하기에는 오히여 똑딱이가 더 편리하더군요. 내년 여행시에도 아마 이렇게 찍어야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사진에 집착하다보면 볼거리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까봐서요. ㅎㅎ
털보님, victor님, 다시 한 번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털보님의 이번 출사여행 후 작품사진 기대됩니다. 멋진 사진 많이 올려주시기를.^*^
2011.08.30 11:16
사진이 작품이네요. 특히 2번째 사진은 물 속까지 선명하게 나오고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액자로 집에 걸어 두고 싶구요.^^
직접 보는 것보다 사진 색감이 더 좋은듯 합니다.
2011.08.31 00:31
기돌님이 보신대로 아래와 밑에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찍었지만
많은 차이가 있지요
윗 사진에서는 물이 검게 표현 되었지만
아래 사진은 물속까지 표현 되었습니다
HDR 기법은 사진 표현에 다른 장을 열었다고 볼수 있지요
기술이나 기교가 예술일수 없듯이 HDR 방식은 표현에 한 장르일뿐 이지만
요즈음 Landscaping 사진을 많이 찍는 나로서는 신선 하게 느껴집니다
2012.09.04 09:36
HDR 사진이 너무 멋이 있습니다 저도 많이 활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저도 비오는 날 사진찍는걸 좋아합니다. 공기원근감에 의한 디테일과 서정성을 잘 살릴 수 있기 때문이죠.
위 사진들 역시 자주 봐오던 사진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어 시선이 더 오래 머무는 것 같습니다.
액자와 달력사진용으로 이용하기에 적합한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그런데 위 두사진의 촬영지점은 어디쯤인가요?
맨 아래 일행분들의 즐거운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