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모뉴멘트벨리
- 그랜드캐년 데저트뷰 포인트를 벗어나 나가는 길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넓은 땅인지 땅끝을 향해 가는 것 같습니다
- 그래드캐년을 벗어나 만나는 리틀콜로라도 캐년입니다. 사진에서 조금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십여분만 걸어가면 만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디언들이 사진에서 보듯 이런 척박한 땅에서 삽니다
- 길가에서 만나는 인디언의 가게입니다. 대부분 원석을 가공하여 만든 악세서리를 팔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드신 인디언과 이야기를 해보니, 자기의 부족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미국정부에 별도의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세일즈텍스도 없고 가격도 착합니다
- 운전을 하며 드라이빙샷으로 찍은 길가의 바위입니다. 뭔가 바위 하나도 예사롭지 않은 포스가 느껴집니다
- 모뉴멘트벨리 다와서 만나는 거대한 바위산, 인디언들의 신성한 바위산 인데 등반을 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많아서
최근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답니다
- 인디언의 양들이 도로를 무단횡단하며 가로 막습니다. ㅎ 자기 땅이라 주장하는 것인가요?
이길의 끝에 뷰호텔이 있습니다
- 뷰호텔 카페에서 사진 한방, 누가, 어떻게, 대충 찍어도 작품 사진이 됩니다
가운데 보이는 길을 타고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비포장에 먼지가 많이 납니다만 수많은 차들이 들어갑니다
이 척박한 땅에서 인디언들은 뭘하고 어떻게 살아 왔을까요?
- 모뉴멘트벨리의 가장 대표적인 사진중에 하나 입니다, 물론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누가 찍어도 작품사진이 되는 풍경이며, 해질녁, 석양에 물드는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뷰호텔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감상한 붉은 바위, 사진에서는 표현되지 않는 거대함이 있습니다
- 멀리 무지개가 보이는 풍경
- 페이지로 가는 길, 모뉴멘트벨리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하여 이미 날은 어두워지고 페이지에서의 일정이 빵구납니다.
페이지에서 보려고 했던, 호스슈밴드, 앤탈롭캐년, 파웰호수 등등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만,
모뉴멘트벨리에서의 석양과 풍경이 보상을 해 주었을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앞으로 이 길을 가시는 분들은 시간을 넉넉히 잡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석양에 물드는 모뉴먼트 벨리는 평생잊지 못할 장관이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제가 가 본 여행지중 가장 inspirational한 곳이었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