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4 10:55
우선 두군데 다 가보신 분이 답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화이트 샌즈를 다녀왔습니다.
보기힘든 하얀모래에 높지않은 모래언덕 (4살 아들과 오르락 내리락 하기 안성마춤이었습니다) 하지만 큰 풍경의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어서 3시간 정도면 충분하더군요.
8월말이나 9월초에 콜로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번에 다녀온 화이트 샌즈와 흡사한 GSD NP를 포함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는군요.
기본적으로 블랙캐년과 록키산을 갈거구요 여기서 동선을 더 늘려 GSD를 갈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알아본바로는 기본적으로 높이가 200미터로 상당히 높더군요. 어린 아들과 오르기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Medano Creek이 흐르고 뒤로는 산을 등지고 있는
지형이더군요. 개인적으로 NM과 NP의 수준? 차이를 갈때마다 느끼는지라 GSD가 상당히 궁금하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도 모하비 사막에 있는 Kelso Dunes를 가본적이 있는지라 흡사한 풍경이 아닐까 예측해 봅니다.
그래서 제 고민은 블랙캐년과 록키를 중심으로 근처 Curecanti NRA/Colorado NM를 선택 집중할건지 아니면 그래도 NP를 하나더 포함시켜 동선을 더 늘려 볼건지입니다.
만약에 동선을 더 늘리지 않는다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UT-128을 지나서 Arches를 재방문할 생각입니다.
Mesa Verde는 어린 아들이 있는 관계로 생략했습니다.
두군데 다 가 보신분의 경험담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