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6 20:31
이곳에서 도움주신 덕분에 요세미티 쪽은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데, 그랜드 캐년 쪽을 직접 가려고 하니 난감하네요.
시간이 1박 2일 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아무리 짜내도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9월말 10월 초 기준이고(해가 6시 30분 쯤에 뜨네요) 방문하고픈 포인트는
노스림, 캐이프 로열
앤탤로프, 홀슈 밴드
브라이스 캐년 - 2시간 가량 트래킹
자이언 캐년 - 지나가면서 오버룩 트래킹, 시간이 없는 경우 다리 포인트.
였는데요.
처음에 생각했던 코스는 (현재는 무리라 생각해서 폐기)
라스베가스 - 노스 림 - 마블캐년(숙박) / 마블캐년 - 페이지 - 브라이스캐년 - 자이언캐년 - 라스베가스 인근
이였는데... 아무래도 이건 안될듯 싶어서 몇일동안 생각 하다가. 짜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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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려중인 코스(7~8시 출발 기준)
1일차 : 라스베가스 - 브라이스 캐년 (나바호 트래킹) - 노스 림, 케이프 로열 (노스림 숙박)
2일차 : 노스림 - 홀슈밴드, 앤탤롭 캐년 - 페이지(점심)- 자이언 캐년 - 라스베가스 인근
입니다. 노스림 숙박으로 야간시간을 이용하겠다는 생각인데요. 당장 노스림 랏지 방이 없어서 캔슬을 기다리다가 숙박 예약이 안될 경우는 캐년 밖으로 나와야 하겠지만서도.
... 역시 아이도 있고 한데 너무 욕심 부리는 걸까요? 다음날은 매머드 레이크까지 이동이기도 하고요. 여기에서 브라이스 캐년을 빼면 여유가 생길듯 한데, 아마도 두번은 오기 힘들것 같아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