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지난해부터 계획한 모든여행일정이 취소되면서, 작년 봄방학에 하지못한 그랜드서클을 이어가기로 결정하고 급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있습니다.
지난해 두서없는 질문에 너무 친절히 답해주셨는데 감사의 마음을 새로운 글과 함께 표현하게 됩니다.
온가족이 함께한 델리케잇 아치의 추억이 아련합니다. 아직도 휴대폰 배경화면입니다.

2019UT.PNG


부부 + 체력이 갈수록 좋아지는 두 딸아이 (8학년/4학년)

작년의 일정은: Dallas - White Sand Monument - Grand Canyon - Antelope Canyon (비로 일정취소됨) - Horseshoe bend (주차장 공사로 주차할수없어 포기) - Monument Valley - Mokidug - Natural Bridge - Moab - Arches - Canyonlands - Pueblo Bonito - SanteFe - Dallas

작년에 The View Hotel 예약때문에, Antelope Canyon과 Horseshoe bend를 못보고 온게 미련이 남습니다.
더불어 Bryce/Zion Canyon을 넣어서 한번 더 다녀오고 싶어, 아래의 일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3/5(목) 저녁7시 즈음 달라스 출발 -  부부 교대로 운전
3/6(금) 아무튼 Page에 도착해서 좀 쉽니다. 시간이 되면 Horseshoe Bend를 봅니다.
3/8(토) 이른 아침 Lower Antelope Tour - (Horseshoe Bend)
>> 질문: Upper Antelope을 시도할필요가 있을까요?
오후에 Bryce Canyon 으로 이동. 트레일이 여의치 않다는 글이 많아, 포인트 위주로 훑고 Zion Canyon 이동.

Zion Canyon Lodge나 Springdale에 호텔을 잡고, 트레일을 하며 Zion canyon에서 하루를 보낼까 해요.
3/9(일) Zion Canyon 트레일
3/10(월) 이른 아침을 먹고 Sedona로 이동, 트레일/관광. 월요일 오후, 다음날 오전까지 Sedona
3/11(화) 이른 아침먹고 SantaFe 나 Alberquerque 에서, (눈보기 힘든 텍사스여서) 눈썰매라도 한번 태우고 달라스로 오는 일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수?. 목?. 금?.
3/14(토) 렌트카 리턴은 토요일이예요.

달라스로 돌아오는 일정을 고려해도, 하루 이틀의 시간의 여유가 생기는데요,
Page까지 열심히 달려서, Circle의 Bryce/Zion만 찍고 돌아오는 일정이 좀 아쉽기도 하구요.
Sedona를 버리고, 날씨등을 고려해도 Grand Circle 북쪽 North Rim으로 돌아보는일정이 괜찮을지.
New Mexico정도는 마음먹으면 달라스에서 갈수있는거리여서, New Mexico쪽으로 시간을 보내는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모압에서 달라스오는길에 소개해주셨던 Pueblo Bonito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거든요. 
어떤 제안이라도 좋습니다. 이틀정도의 여유날짜를 어디에서 보내면 후회가 없을까요? 어떤방향으로 루트를 짜보면 좋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_(__)_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81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9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3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2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7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4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9 2
7681 글레이셔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2021.07 중순 여행 숙소 위치 [2] schoi 2021.04.12 50866 0
7680 5월 미서부여행 강화배추 2020.02.23 47759 0
7679 [질문] LA에서 콜로라도 아스펜 4박 5일 코스 [6] 이지영 2007.08.04 44824 224
7678 고심끝에 정리한 여정좀 봐주세요 6일출국 [6] 김인교 2010.01.03 28716 0
7677 5살 아이랑 가는 2주 그랜드 서클 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6] ontime 2014.01.19 26325 0
7676 Reservation rewards 가 뭔가요. [6] 신경목 2005.04.26 23793 95
7675 Las vegas에서 Antelope canyon 까지.. [2] subie 2015.04.30 23435 0
7674 랜트카 톨비 계산방법 [3] 양재의꿈 2018.05.29 22831 0
7673 5월말 미국 대륙횡단 (서부 -> 동부) 일정 부탁드립니다 [2] file tsubame 2013.04.18 20844 0
7672 루트작성, 여행준비는 어떻게 하지? victor 2003.08.22 20324 430
7671 [re]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서 다녀오는 당일치기 요세미티 겨울관광 ★ [3] baby 2005.01.21 20147 98
7670 [re] 시카고에서 옐로스톤까지 자동차여행 (Chicago - Black Hills - Yellowstone) ★ [3] baby 2006.01.25 20008 113
7669 [re] 시애틀에서 보스턴까지 (겨울철 대륙횡단) [1] baby 2004.12.04 18717 98
7668 [re] 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데스밸리를 관광하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Las Vegas - Death Valley - Yosemite) ★ [3] baby 2004.07.24 18716 154
7667 RV 렌트 질의합니다. [3] 가보자 2019.03.08 18636 0
7666 LA에서 샌프란시스코 여행... [4] 아뵤오 2011.07.27 18338 1
7665 시애틀에서 옐로스톤 가는 코스 추천해주세요 [3] Dr N 2005.08.07 16870 69
7664 엘에이에서 보스톤 15박 16일 차로 대륙횡단 일정 문의 [1] carnie 2021.05.09 16475 0
7663 라스베가스 발렛파킹 팁과 타워에 관한 질문 ★ [8] 한나파 2005.10.10 16258 108
7662 처음 하는 미국서부여행 일정^^ [2] file 386c 2012.06.24 15982 0
7661 미국서부여행 점검 좀 부탁드립니다 ㅠ (15일동안) [2] file KevinJ 2012.04.30 15862 0
7660 California State Route 1 (서부 1번 국도) 운전 위험성? [2] file carolle 2012.12.24 15745 0
7659 SF주변 여행일정 대폭수정. [1] altantakim 2005.07.23 15496 120
7658 << 설문조사 >> Los Angeles (로스앤젤레스) 여행지 어디를 추천하시겠습니까? [5] LEEHO 2016.04.30 15383 1
7657 라스베가스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4] Jeen 2012.06.20 15143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