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2 22:04
안녕하세요? 지난 가을 쯤.. 옐로스톤 계획에 부풀어 잠시 준비하다가 중단하고, 이제서야 다시 여행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정말 이 사이트의 회원님들의 애정도는 들어올 때마다 깜짝 놀랄만큼 감동입니다.
아직 정확한 계획은 못세웠는데,
일단 4/28 서울을 출발하여 5/8 새벽 한국 도착하는 9박 10일의 일정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처음 솔트레이크로 들어가 캘거리-밴쿠버-시애틀 아웃이 예정이며, 가장 큰 목적은 옐로스톤입니다.
신랑과 저 단둘의 여행이며, 체력 튼튼하여 가끔 무리한 일정도 잘~ 소화해냅니다.^^
근데 문제는.. 여행시기인데요, 옐로스톤이 5월 중순은 되야 대부분의 도로가 원활히 오픈된다고 하는데..
제가 여행가는 위의 시기는 곤란한지요?
일단 옐로스톤에 최소 3일 이상 머물고, 캘거리까지는 솔트레이크부터 비행기로 이동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동선이 상당히 이상해지는 것 같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캘거리에서 밴쿠버까지는 차량이동할 예정이구요, 밴쿠버는 대학생때 한달간 잘 놀다온지라 관광은 필요없을 듯 하고,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내려와 관광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위 시기이면, 공원내 숙박이 어려운지요? 이 시기에 3일 정도를 제대로 보려면 어느 코스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첫 질문이라.. 질문들이 상당히 러프합니다.
회원님들의 변함없는 애정으로 마지막에는 퍼펙트한 일정으로 나날이 발전되길 기대만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