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2 16:09
아! 이제 이틀후면 출발입니다.
마지막으로 일정을 점검하던 중 2가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하나, 지온국립공원입니다.
그랜드써클의 전체적인 루트는 라스베가스- 케납-모합-그랜드졍선 - 럭스프링스-티턴-엘로우스톤-솔트레이크-캐피톨리프-브라이스-지온-라스베가스입니다.
그런데 상기일정대로라면 14번도로와 12번도로를 한꺼번에 경험하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당초에 토리를 출발해서 12번을 통해 브라이스로 와서 89를 통해 지온으로 갔다가 라스베가스로 가려고 했는데 14번을 통과하기에는 너무 우회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케납에서 한시간 거리인 지온을 먼저 구경하고 와서 모합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드는데, 가능한 일정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즉 그레이트캐년 남쪽에서 1박을 하고 북쪽으로 이동해서 그레이트캐년 북쪽을 구경하고 케납에서 숙박할 계획이 었는데 상기 사유로 지온까지 보고 온 후 숙박하는 것이 가능한 일정인지가 잘 모르겠습니다.
둘째, 솔트레이크에서 토리로 오는 과정에서 고블린을 둘렀다가 오는 것이 좋을지, 피쉬레이크를 둘러서 오는 것이 좋을지가 잘 모르겠습니다.
고블린을 둘르기위해서는 I15-스프링빌-89-6-191-프라이스-191-70-24-고블린-24-토리를 예상하고 있고요,
레이크피쉬는 I15-스키피오-50-24-피쉬레이크-24- 토리를 예상합니다.
하루일정이 정말 박박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온을 미리 본다면 브라이스 -12-89-14-I15-라스베가스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런 일정이 가능하면 14번과 12번을 다경험할 수 있을 것같은데 맞는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