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처음 가보는 공원들이 7월말에 글레이셔, 9월중순에 세콰이어/킹스/요세미티가 될거 같습니다. 전부 여기서 보고 배우고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가보지 않은 곳을 혼자 가려고 하다보니...계속 여쭐수 밖에 없어 민망합니다. ㅠ 그래도 너무 잘 도와 주셔서.. 염치 불구하고 또 여쭤 봅니다. 

일단 미리 예약해 놓은 고잉썬로드 퍼밋(7/24-25,26가능)이 있고, 이스트 글레이셔 코아 캠핑장(7/23-7/27)을 예약해 놓은 상황입니다. 

코아 캠핑장도 차를 옆에 주차할 수 있단 이야기를 듣고(잠은 차에서 자고 싶어서요).. 다음 단계로 계획 중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아주 대략적인 일정,경로 등을 여줘 보고 싶습니다.  글레이셔 공원 여행 목적은 다양한 트레일을 걸어보자, 경치 구경을 하자입니다. 

혼자여행, 혼자 운전입니다.

7월 21-7/29

21:엘에이-provo숙박

22:Provo-Helena숙박

23:이스트글레이셔 코아캠핑장 체크인, st.mary 비지터 센터에서 갈수 있는곳 한곳?, 일몰 구경?

24: Grinnel Glacier트레일-보트예약했습니다.

25:

26:

27:캠핑장 체크아웃,st mary 근처 구경->떠남->중간 어디서 숙박

28: 중간 어디서 숙박

29: 엘에이 도착


몇가지 고민인게요. 

1. 오고 가며 2박씩 묵게 되는데,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많이 운전해가서, 공원에서 하루를 더 묵을지 고민입니다. 혹시 그냥 하루 자기에 괜찮은 도시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어디 들릴만한데나....ㅠ


2. 고잉썬로드가 한번만 가도 괜찮은건지 아님 3일 효력있으니 매일 왔다갔다하는 것도 좋은지...이 길을 지나지 않으면 동<->서로 왔다갔다가 불가능한지(2시간씩 돌아가는 길 말구요..ㅜ)...궁금합니다. 사실 주차할 필요가 없고 하이킹 끝나고 시간/체력이 되면 차로 드라이브 왔다갔다 하고 싶거든요 ㅎㅎㅎ 


3. 4박을 전부 이스트에 있는데, 차라리 첫날 23일이나, 마지막날 26일을 아프가 캠핑장에서 하루 묵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하루정도는 그냥 호수가에서 놀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요ㅎㅎ 듣기론 아프가 캠핑장이 호수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고....등등

**3일 계속 걷기만 하는 것 보단 보트 예약 가능하면 보트도 한번 타고 싶고, 해가늦게 질테니 카약?그런거도 느즈막히 즐겨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아프가에 하루 묵으면 저녁 늦게까지 좀 즐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묵으면 거기서 다른 길로 내려와야 할거 같아서요.


4. 만약에 4박을 전부 아프가 캠핑장으로 잡아서 매일 셔틀을 타고 트레일을 가기에는 못가는 곳이 많을까요?? 갈수는 있지만 시간 낭비가 심할까요? 몇몇 군데 유명한 트레일헤드에 주차 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봐서, 아마 새벽같이 가지 싶은데요...셔틀타고  갈수 있었으면 그런 이야기가 안 나왔을듯 해서요. 셔틀로만 다 가기엔 무리가 있겠죠? 

**3,4를 고민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돈이 제일 큽니다. 혼자다 보니 20-30불도 모이면 커서요 ㅜㅜ 아프가는 싸고, 코아는 상대적으로 비싸니 ㅎㅎㅎ


혹시나 다른 부분도 조언해 주신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아마 놓치는게 많을 거에요ㅜㅜ

좋은 하루 되시길..ㅎㅎ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98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4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9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7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0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27 2
7635 여행 일정 확정 : 캐나다 밴쿠버에서 샌디에고 까지 [9] 이미숙 2004.06.21 4300 168
7634 11월 하순 콜로라도 여행은 너무 무리인가요? [6] cecil 2007.09.08 5314 167
7633 어른넷애들넷, 18일간의 서부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3] moon 2007.02.27 5801 167
7632 LA, 샌프란시스코 숙소 문의 [5] victor 2003.03.27 6656 167
7631 16박17일미대륙횡단서부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보금이 2006.12.11 4080 166
7630 hells canyon을 반만 볼려면? [1] young 2006.04.23 3418 164
7629 [긴급질문!!!] 프라이스라인 호텔 체크인은 반드시 오후 6시전에 해야 하나요? [3] 2007 2007.07.23 4365 163
7628 universal studio 근처의 숙소 [3] 이승윤 2006.08.01 4362 163
7627 수정한 여행경로입니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1] 이호선 2006.03.14 3525 162
7626 미국 서부 및 캐나다 록키 일원 23-25일 여행일정짜기 숙제 문의드립니다. [1] 수호철사 2007.05.24 4735 161
7625 다음주에 미국서부로떠나는데.... [3] 하유진 2003.12.13 3570 161
7624 [re] 3월말 밴쿠버를 출발해서 돌아오는 미국서부여행 [2] baby 2005.03.13 11507 160
7623 벨라지오 "O쇼"의 입장가능 연령은 12세 이상? [6] swiss 2004.04.17 4295 159
7622 넘 감사해요. [3] maehwa 2004.03.19 3654 159
7621 성인4명, 차량 선택에 대해... [11] yoyop 2007.08.29 12154 158
7620 10월초 서부여행일정입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 myung 2006.08.05 3362 158
7619 [re] 3주 동안의 그랜드 서클~!!! 여행입니다. [4] 도도부 2006.05.05 3804 158
7618 UT24번 숙소문의 입니다.(그린리버 또는 행크스빌) [3] mike 2006.04.15 3137 158
7617 부탁드립니다..미흡합니다만... [1] 뉴욕 2003.04.19 4727 158
7616 서부 36일, 구체화된 일정입니다. [2] 고개마루 2008.05.19 3181 157
7615 멜라토닌...국내 반입 금지인가요? [1] ariel 2007.09.05 7960 157
7614 [1차 수정] 7월초 미국 서부 가족여행 10박 11일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4] retro 2007.06.04 4585 156
7613 저도 차량 선택 질문 드립니다. [4] 늑대비 2007.08.31 3903 155
7612 Sequoia, 킹스캐년 캠핑에 대한 문의 [5] 루나 2006.08.27 13144 155
7611 [re] 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데스밸리를 관광하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Las Vegas - Death Valley - Yosemite) ★ [3] baby 2004.07.24 18716 15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