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4 19:22
A (64세 여) : 야채도매업
B ( 59세 남) : 무직
저는 c : 의사 현재 휴직 미혼 30 여
A 아줌마가 입양 보낸 딸을 보러 포틀랜드에 갑니다. 영어를 전혀 못합니다. 처음 해외여행인지라 B를 데리고 갑니다. B또한 영어에 자신이 없어 C에게 동행해달라고 합니다. C는 친척이 LA에 있어서 이번에 엄마가 김장김치까지 가져가라고 해서 LA를 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원래 미국에 놀러가려고 했고... C는 B의 이웃이고 영어좀 한다고 얼떨결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A 가 여행경비 전체를 부담할테니 7일 동안 통역 좀 해달라면서...
질문 1. A와 B 의 직업란에 뭐라고 해야할까요?
2. LA 공항에서 한국인통역사 불러달라고 할테지만. C 때문에 LA 들러서 포틀랜드 갈거다 라고 말하는게 낫나요? 딸 주소는 포틀랜드인데 왜 LA 로 들어왔냐? 라고 물어볼 수 있잖아요.
이때 미국 국내서 비행기표 LAX - PDX 왕복 티켓 보여줄건데..
3. C는 친척 보러 왔다 라고만 하려구요 : 8회 미국 방문 경험 있음... 미혼 여성 무직 이긴한데 ㅠㅠ 개명해서 예전에 받아놓은 비자를 쓸 수 없대요 . 암튼 C는 A, B 남매 와 아무사이도 아니고 그냥 동네이웃이에요...괜히 A와 B 가 입국 거부 당하면 저까지 문제생기는 거 아니냐고 누가 그래서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객관적인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