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3 15:06
지난 일요일(7.10) 하루에 어퍼, 로우어 두군데 모두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두군데 모두 좋았습니다.
예약안하고 그냥 무작정 갔구요.
어퍼 11시즘 도착해서 12시 투어 했습니다.
선빔을 볼수 있는 피크 시간대는 11시부터 1시까지이고요,
대기 트럭이 많아서 조금 기다리면 피크타임 볼수 있습니다.
예약하려 몇군데 전화했더니 피크타임 다 찼다해서 혹시나 그냥 갔던건데
볼수 있었던 것이지요. 굳이 예약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못보면 로우어만 보겠다는
생각으로 갔었지요.
어퍼 선빔 볼만합니다. 사람 많았지만 충분히 찍고 싶은 사진 다 찍었구요, 애들도 카메라 들려주니
너무 좋아합니다. 대충 찍어도 작품 사진 같습니다.
로우어는 선빔은 없지만 또다른 느낌입니다.
역시 예약없이 그냥 가서 봤구요.
어퍼는 성인 40불, 로우어는 20불 받았는데 별로 아깝다는 생각 안들었습니다.
기분좋아 가이드한테 팁도 줬습니다.
6주간 시카고부터 66번따라 자동차 여행중인데 엔텔롭이 많이 인상적이어서 공유드리고 싶어 남깁니다.
참고로, 홀슈밴드는 참 멋진곳인데, 개인적으로 많이 무섭드랬습니다. 난간도 없고, 바람도 세게 불어
사진찍기조차 겁이 나더군요. 꼭 가보시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애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