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미국 서부 11박 다녀왔읍니다..

2012.09.26 15:42

zaza 조회 수:5222 추천:1

미국 서부 잘 다녀왔읍니다..


미국은 가본적도 없는 제가 이곳 에서 여러분의 조언과 도움으로

9.13 - 9.24까지 미국 서부여행을 무사히 잘 다녀왔읍니다..


당초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다녔는데...실은 하루도 그냥 넘어가는 날 없이 

하루하루가 에피소드에 연속이었읍니다..


딸래미 코피가 날정도로 무리? 한 일정이었지만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경험과 

자부심을 얻었습니다...저도 여러분의 경험을 읽고 준비한거와 같이 경험담을 간단히 

알려드리오니  저와 같은 착오를 겪지 않으시길 바라겠읍니다..


인원 3명(본인, 처 초6년딸래미) 미국여행경험 전무, 영어능력 하,


당초계획 일정과 실지 실행사항을 적고.경험담을 적겠읍니다.

.


9/13 20시 출발 17:25 도착  ; 렌트카 인수후 한남체인, 글렌데일 인에서 일박후


- 입국심사시 텐 다우즌 달러를 예스하는 바람에...실은  완 다우즌인데....공항에서 지체검색...음식물 있다고 체크...다시검색 

- 달러 렌트카 계약 :풀 사이즈로 계약..현지에서 PPP보험 추가 150불,(여행자 보험대신:사실 뭔지도 잘모름)

-차량인수하러 나가니 미국커다란 링컨차만 있음...포드차량 만지작 거리다가 약 한시간 지체..그때 닛산 알티마 도착...이것으로 얼른 바꿔 탐

-미국네비 사용..한인타운 조선갈비로 직행(발렛2불,),식사후 한남체인 장 봄,당초입력한 글렌데일 inn 행..

-미국고속도로 헷갈림.좌측차선 유지??좌측으로 나갔다가 여러번 헤맴...네비 지정장소 도착???어...아무것도 없네??

-엉뚱한 주소 입력 아마,,나중에 확인하니 샌페드로 지역 에서 헤맴,전화...말이 안통함..주유소 찾아 사정하여 네비 입력해줌..두시간 만에 글렌데일..입성

-네비 주소 입력시 지역명 확인...


9/14     오전에 유니버셜 관람후 바쁘게 라프린 에서1박(딸래미 땜에..ㅎㅎ) Aquarius casino resort


- 유니버셜..잘 찾음 시간관계상 1시경 라프린 출발...약 두시간 기분좋게 가다가 엔진체크등 점등....고속도로 일단 나감..

-오일경고등...필터경고등 점등..달레 렌트카 전화...말이 안돼 서로 답답함..코리언 했더니 통역 안내...별거 아닌거 같다고 함..걍 타고 나옴

-7시30분경 라플린 도착 1박.


9/15     그렌드케니언 yavapia lodge에서 1박


-월리엄스 점심...조용한 시골동네..피자 점심,,그랜드케니언 마더 포인트 앞에서 차타고 헤맴...

-바로 뷰보인트가 뒤인데 계속 한 두시간 헤맴..아바파이 릿지 체크인 헤맴,,이것도 한시간

-그랜드케니언 관광 마더 포인트와 그옆에 뭐러라?? 석양 관광..별보기....은하수 처음 봄(그뭄)


9/16     모뉴먼트벨리 THE view 에서1박


-아침에 일출,,노새내려가는길 약 한시간 따라 내려감, 데져트 뷰까지 여유 있게 다 봄.

-본격적인 황무지 드라이브 유타..카이엔타 점심(오..지겨운 햄버거) 

-꿈에 그리던 모뉴먼트 벨리...뷰 호텔 석양과...노을...그리고 별들..


9/17     케납쯤에서 1박  (숙박지 미예약)


-아침에 모뉴먼트 벨리 도로 일주 약 2시간(비 포장) 페이지에서 케니언 대신 월마트,,

-케납...빈방없음..노 베이컨시...애고!!자이언케니언 까지 야간운전....다시 돌아 나오다 롯지 발견

-아침..최고의 숙박지...가죽이불..목장...무슨무슨 롯지인데...좌우지간 최고의 숙박지 120불

-찾아봤읍니다..Zion mountain ranch 이더군요.정말 최고의 숙박지였읍니다.


9/18     브라이스케니언 관광후 라스베가스 1박(엑스칼리버 예약)


-자이언케니언.브라이스케니언...퀸스...뭐더라..좋음 야간운전 5시간...라스베거스 도착

-발렛 파킹...파김치.. 


9/19     라스베가스 관광(엑스칼리버)숙박


- 오전 아웃렛방문..케이마트...저녁...네비로 한국음식점 찾음...진생회관??물냉명.비빔밥,육계장..오!!

-행복한 위장...걍 라스베가스 스트립 걷고 도 걷고..


9/20     데쓰벨리 통과후  mammoth lake Cinnamam bear in 에서 1박


-아침도 진생식당 해장국 갈비탕

-데스벨리 통과 뜨겁다...모래알들...데드워터...무척 더움,,프루나스 크릭..

-비숍..마무스레이커 레스토랑..식사..


9/21     요세미티 관광후  샌프란시스코 (San Mateo hilton garden in)1박


-요세미티.요세미티 벨리..하프돔 뷰..세크라멘토


9/22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San Mateo hilton garden in)1박


-피어39 주차전쟁,무인주차기..게요리...유람선...금문교...힘들다


9/23     렌트카 반납및 13:00 샌프란 공항 출국으로 잡았읍니다..


-렌트가 반납...그리고 출국..인천공항 무사히 도착!!!


맺음말...


- 가장 힘들었던것...음식...지방 소 도시에는 햄버거 뿐...이틀만에 햄버거에 질림...

-햄버거 대신 육포로 연명...음식점에 들어가도 메뉴판 보고 주문하기가 힘듬...도데체 이게 무슨 음식인지..무슨 맛인지...확률 50%

-미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우리와 달라 처음에 혼란..나중엔 익숙..네비 주소입력시 도시이름 정확히 입력..

-언어는 문제가 없음 물론 잘 알면 좋치만 의사소통에 별문제 없음..


-운전 : 원없이 함..2,200마일(3500KM)주행...기름값 걱정없음,,고속도로 통행료....전혀 없음...


-아직도 힘들지만 꿈에 그리던 미 서부 질주....죤 웨인의 역마차 잡음(the View hotel 벽에다 상영했음)흑백영화


-가장 멋있던 장면 :모뉴먼트벨리 뷰호텔 노을 과 일출...역마차.stage coach 1939 존 포드 감독 죤 웨인 주연 감상...


#미국여행 필요사항: 비자카드..과감한 실천정신...그리고 체력!!!이것만 있으면 될것 같읍니다.


도움 주신분들께 감사!!!!좀더 숴야 겠읍니다...ㅎㅎ감사!!!!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6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6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0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9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33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7 2
1192 그랜드 서클 다녀왔습니다..(유심 필요하신 분) [6] 비니수빈 2012.10.23 4093 1
1191 시카고->샌디에고 후기 [5] 피치 2012.10.13 5080 1
» 미국 서부 11박 다녀왔읍니다.. [3] zaza 2012.09.26 5222 1
1189 9/7-9/21 이주간의 그랜드서클 여행기 [8] file 김용욱 2012.09.25 5898 2
1188 미서부 자동차 여행_6 [6] file 블루스카이 2012.09.09 4882 1
1187 미서부 자동차 여행_5 [5] file 블루스카이 2012.09.09 5431 1
1186 미서부 자동차 여행_4 [5] file 블루스카이 2012.09.09 5102 1
1185 미서부 자동차 여행_3 [8] file 블루스카이 2012.09.09 4287 1
1184 여행기_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6] 쭈부 2012.09.05 4444 1
1183 무사히 귀국하였습니다 - 신고합니다 !! [6] goldenbell 2012.09.05 3802 2
1182 미서부 자동차 여행 2 [5] file 블루스카이 2012.09.04 4283 1
1181 미서부 자동차 여행 1 [3] file 블루스카이 2012.09.03 5366 1
1180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5] 저녁노을 2012.08.30 3457 0
1179 Las Vegas -> Raleigh 여행 후기 입니다. [6] kongspapa 2012.08.25 4186 1
1178 8월 그랜드서클 여행 후기 [9] 아이리스 2012.08.20 17739 1
1177 2012년 6월 미국/캐나다 북서부 자동차 여행기(시애틀-몬태나-밴프-제스퍼-밴쿠버-시애틀) [3] 無名人 2012.08.18 4551 1
1176 미서부 여행기 7/28-8/12 기타 참고사항 [4] 데이비스 2012.08.16 5690 1
1175 미서부 여행기 7/28-8/12 상세진행 3 (샌프란시스코, 몬터레이,PCH, LA, 유니버설, 씨월드, 샌디에고) [3] 데이비스 2012.08.14 14240 2
1174 미서부 여행기 7/28-8/12 상세진행 2 (브라이스,자이언,라스베가스,데스밸리,요세미티) [3] 데이비스 2012.08.14 12718 1
1173 미서부 여행기 7/28-8/12 상세진행 1 (세도나,그랜드캐년,모뉴먼트밸리) [1] 데이비스 2012.08.14 12762 1
1172 미서부 여행기 7/28-8/12 준비 [9] 데이비스 2012.08.14 14710 4
1171 저도 여행중 글을 남기게 되네요. SFO -> St. George 까지 왔습니다. [4] kongspapa 2012.08.08 3606 2
1170 17일간 서부여행을 마치고 [5] 서부여행 2012.08.01 4481 2
1169 비밀의 숲의 초대를 받은 삐삐롱스타킹입니다. - 레드우드 [2] 삐삐롱스타킹 2012.07.31 4199 1
1168 미국서부여행 5일 째입니다. [2] 슈슈슈파 2012.07.30 3120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