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에 이어 Devil's tower 나머지 한장입니다.

비가 그치고 갑자기 날이 맑아 아름답게 나와서 한번 올려봅니다.


P5290237.jpg


그리고 2번째 숙박지인  Cody 로 향합니다.  그 곳을 가려면 Bighorn Forest 를 지나게 되지요

비가 온다고 했는데 여기서도 멋있는 풍경을 건지게 됩니다.

아직 정상을 넘기전에 Sheridan 쪽을 보고 있는 것이지요..

P5290242.jpg

비가 그쳐 안개가 신비스럽게 껴있으며 촉촉한 느낌을 줍니다. 춥기도 했지만요..^^


Bighorn Forest 정상을 넘어 Shell falls 에 도착하게 됩니다.

역시 비 때문에 폭포의 수량이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계곡에 이렇게 힘찬 폭포가 있다니요.. 비를 맞으며 보았지만 이 폭포만으로도 

모든게 충분히 보상이 되었습니다.

P1050702.jpg


그 forest 를 넘어 계속 14번 도로를 따라 거의 평야지대를 달리며 저 멀리 Yellowstone 으로 통하는 산악지역을 보게 되었습니다.


왜 14번도로 이쪽으로 들어오라그러는 지 알겠습니다. 5월에 이상기온으로 Iowa 에서 눈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의 구름인지 눈덮인 산인지 구분이 안가는 풍경은 정말 일풍이더군요.

그 풍경이 천천히 눈 앞으로 다가오는 모습은 이 후에 티턴이나 콜로라도보다 더 벅차오르더군요.


P5290265.jpg


이제 Cody 를 지나고 Buffalo Bill Dam 으로 유명한 호수? 저수지를 지나게 됩니다. 

숙소가 그 저수지를 지나고 바로 있었거든요.

아래 사진은 바로 그 저수지... 엄청 크지요?


P5300333.jpg



숙소의 전경입니다. Red pole Ranch 라고 시내가 아닌 위의 저수지를 지나 바로 산기슭에 있지요..

P5300296.jpg


이 Ranch 에서는 사슴도 저희를 반겨주더군요... 조금 가까이가니 금방 도망갔지만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P5300300.jpg


이날 저녁도 다음날 아침에도 혼자가 아닌 떼로 출현을 해주었습니다. 


다음글은 본격적으로 옐로우스톤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24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1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6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4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64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1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3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71 2
3018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7 2725
3017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샌프란시스코 [1] 정근 2006.03.15 10750 710
3016 세콰이어에서 야생 곰의 습격을 받다. [6] 루시남 2006.08.14 16733 370
3015 4. 강화농군의 뉴욕에서 엘에이 타후아나 둘러보기 [10] 강화농군 2006.02.17 7661 348
3014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9 [2] file 테너민 2008.02.05 6312 282
3013 Great Smoky Mountain & Asheville(Biltmore Estate)1 [3] neve펑펑 2006.11.25 6820 279
3012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3일차) [6] chally 2006.08.24 6030 262
3011 겨울의 데쓰밸리 그리고 라스베가스 [6] 루시남 2006.11.28 6118 239
3010 21박 22일간의 서부여행 [1] lunar 2007.09.01 6454 236
3009 여행5일차 : 샌프란시스코 [1] jbp007 2005.07.29 4348 222
3008 <질문> 멘도시노와 포트 브래그의 자연산 전복 ? [3] 리메 2007.06.14 5311 219
3007 꼬맹이와 , RED WOODS NATIONAL PARK 다녀오기... [6] jasmine 2007.07.10 4586 217
3006 미국여행의 허와실..그 체험(2/2) [11] 바기오 2006.10.22 6766 211
3005 생 초짜의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미국 서부 여행기 1 (10월 3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4] 엉아 2007.08.29 3852 208
3004 [re] 10박 11일 미서부 여행 가이드 ② - 세부일정 victor 2005.08.21 9985 203
3003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8편(Blue Lake,Tahoe Lake...day2) [13] blue 2006.10.23 5238 199
3002 무작정 서부여행 1탄 (렌트카) [3] 황기성 2007.08.13 6480 196
3001 캐나다 밴쿠버에서 도둑과 맞짱을...(경험담) [7] Juni 2005.03.08 8542 196
3000 30일간 미국여행기 (7)- Durango- Mesa Verde-4 Corners-Monument Valley-Flagstaff-Sedona-Laughlin-LA-PalmSprings-San Diego- San Jose [2] LOVE 2004.09.13 4813 196
2999 정숙희기자의 킹스캐년 여행기 [3] Juni 2005.06.10 8864 184
2998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 출발! Michigan에서 South Dakota까지! [8] file Chris 2007.09.03 10430 182
2997 늦게나마 여행기를 올립니다. [1] 김유정 2007.03.15 5759 176
2996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5일차) [7] chally 2006.08.24 4839 175
2995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1 Capitol Reef, 그리고 Bryce Canyon! [10] file Chris 2007.09.28 9788 174
2994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6 Yellowstone 국립공원 (2부) [10] file Chris 2007.09.14 7874 17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