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에는 국립공원만큼 아름다운 도로가 많다.

그랜드 서클 내에 있는 12번, 24번 도로가 그 대표적인데 의외로 128번 도로가 주는 감흥이 크다.

그렇게 길지 않은 30여마일 도로에 붉은 암석과 그 사이를 흐르는 콜로라도강

작년에는 어하고 봤다면 오늘은 제대로 도로의 매력에 빠졌다.

70번 도로를 타다가 128번 주도로 빠졌다.

처음에는 황량한 도로였지만 얼마 안지나 콜로라도강을 만나면서 절경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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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피셔 타워가 보이고 옆에는 콜로라도강이 흐르고 있어서 잠시 내려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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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니 피셔 타워가 더 선명하게 보여서 또 내려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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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내려 또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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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모뉴멘트 밸리처럼 생긴 곳이 보인다. 나중에 알고 보니 캐슬 밸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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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니 피셔 타워가 더 선명하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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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온 크릭 캠프그라운드 가는 곳에 있는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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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밸리 들어 가는 입구의 암석들이 장대하다. 그리고 옆의 강도 시원하게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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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의 암석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것이 아찔하다.

실제로 이날 길을 통제하고 도로 작업 하는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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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오늘 우리가 머물 레드 클리프 랏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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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이라 3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 그늘이 생기고 작업때문에 스탠 바이하는 차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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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으로 올수록 붉은 암석이 더 장대하게 나타난다.  

이 곳은 빅 밴드 캠프가 있는 곳이다. 이 명칭을 보니 작년 빅 밴드 공원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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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암석과 푸른 하늘의 대비를 카메라로 담아 내기가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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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 가까이 오니 자전거 도로가 보이고  모압에 가 오늘 식사할 장을 보고 눈에 찌든 차를 세차하니 마음마저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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