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텍사스 북서부에 있는 Caprock Canyon State Park 후기 간단하게 올립니다. 


바이슨(Bison):

Texas State Bison Herd라고 불리는 바이슨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870년대 있었던 대학살(great slaughter) 때 바이슨이 멸종 위기에 처하자 Goodnight 부부가 자신들의 목장에서 바이슨을 키우기 시작해서 개체수를 늘립니다. 이후 바이슨을 Texas Parks and Wildlife Department에 기증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bison.jpg


프레리독(Prairie Dog):

Honey Flat Campground 옆에 프레리독이 수십 마리 동굴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귀엽고 자기들끼리 이상한 소리를 냅니다. 


캠프싸이트:

Honey Flat Campground에서 이틀 머물렀는데 밤에 별이 많아서 좋았는데 잘 때 바람이 너무 쎄서 텐트가 무너질 정도였습니다. 차 안으로 대피했다가 바람이 잠잠해졌을 때 돌아가서 텐트 수선하고 다시 잤어요. 제 텐트 설명서 보면 풍속 35mph까지는 괜찮다고 했는데 그거보다 풍속이 더 쎘나봐요.


하이킹:

Canyon Loop Trail -> Haynes Ridge Overlook Trail -> Upper Canyon Trail -> Canyon Loop Trail 코스를 돌았습니다. Haynes Ridge Overlook에 앉아서 샌드위치 먹는데 경치도 좋고 햇볕도 적당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완벽한 날씨였습니다. 


달라스에서 차로 5시간, 어스틴에서 7시간 걸리는 먼 거리지만 캠핑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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