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11:21
여행을 다녀온지 근 60여일 게으름의 극치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다녀온 곳이 중첩이 되지만 미국자동차여행 식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에어버스 380 프레스티지석은 처음 타본다. 2층 전용 입구로 쓩--
화장실때문에 맨 앞 좌석을 미리 선택. 웰컴 드링크로 샴페인과 어메니티로 다비를 주었다.
메뉴판을 주면서 내일 아침 식사까지 주문을..
이륙을 하였고 비행기는 서울 항공을 지나고 있었다. 강남 잠실 운동장과 롯데 월드몰이 보여서 한 컷을
얼마 지나지 않아 전채와 샐러드가 나왔다. 빵은 중국식 빵 하나만 주문하였고
스프가 나왔는데 내 입맛에 굿!!
메인은 안심을 시켰는데 나름 굿!! 엘에이 도착을 하면 운전을 해야 해서 와인은 맘껏 마시질 못했다.
후식으로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양치를 하러 가다가 비행기 앞에 있는 무인 바를 보았다. 그렇지만 운전때문에 또 패스. 뒤에는 유인 바가 있는데 그냥 구경으로만..
간식 타임이 되어 간식을 나누어 주는데 우선 다 받았다. 그리고 정작 먹은 것은 라면. 그런데 식성 좋은 나도 설익은 컵라면(물론 그릇에 나왔지만) 맛은 별로였다.
도착 두시간여전 나온 아침은 간단하게 죽으로 시켰다. 비행기내에서 그냥 사육만 당했는지 먹는둥 마는둥으로
비행기는 미국 서해안 어디를 지나고 있었다.
드디어 엘에이 상공 헐리웃 사인과 그리피스 천문대가 보인다. 그리고 류현진이 소속한 다저스 구장도 보이고 생각보다 빠른 10시간 비행끝에 엘에이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