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해주신 한마디 한마디 다 구구절절 옳다고 느끼면서 11월 9일 요세미티, 데스벨리, 자이언, 브라이스, 캐피톨리프, 아치스까지 거쳐 지금 캐년랜즈 가고 있어요. 저는 아이도 있으니 슬렁슬렁 보자는 주의였는데 계획적이고 치밀하고 열정적인 남편 덕분에 강행군 중입니다ㅋㅋ 그래도 모두 아프지 않고 잘 다니고 있어요. 타이오가 패스가 열려 있었어서 데스벨리까지 잘 왔는데 인터넷도 전파도 안잡혀서 캘리포니아주 산불에 걱정하시는 부모님과 연락이 안돼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어요.

여행기는 인스타그램 bbomee88과 블로그 blog.naver.com/aity56 에 남기고 있으니 심심하시면 읽어보세요. 귀국하면 더더더 자세히 정리하고싶긴한데 돌아가면 애가 둘이네요ㅋㅋ 애 하나면 세계여행도 하겠다는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이제 반쯤 남았네요! 안전한여행 하고 귀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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