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미국 다녀온지도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일정 정리가 많이 늦었네요

간단히 정리한다고 했는데ㅋㅋ 부족한 점이 많네요. 

찬찬히 더 정리해야할 것 같아요(비용도 정리하고싶은데.....)


식사를 빼먹을때는 차에서 대충 이것저것 계속 군것질로 연명했어요.

-코스트코에서 산 견과류(넛츠믹스), 육포, 음료수, 500ml 물, 쌀과자, 에너지바 등-


저희가 머물렀던 숙소는 국립공원 내에서 묵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Hotels.com 을 이용해서 10박을 모아서

1박 무료(10박 평균 결제금액의 수준에서 가능, 혹은 할인)로 경주 힐튼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머물렀던 숙소 대부분 깨끗하고 괜찮았어요.

다만 국립공원 내 숙소들은 대부분 오래됐고, 습도가 높게 느껴졌습니다ㅎㅎ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동안 2757마일(4411km)를 달렸더라구요.

욕심많은 남편이 전부 운전을 해줘서 저는 핸들 한번 못잡아봤어요. 


이번 여행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 몇가지는

-요세미티, 데스벨리(특히 샌드듄)에서 머문 시간이 너무 짧았고

-노래, 영상 충분히 담아와야합니다.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속도가 너무 느려서요

-유심의 문제(데스벨리에서는 숙소에서조차 인터넷이 안됐고, Arizona 주에서는 거의 안됐다고 보면 됩니다)

-해가 짧아서 관광시간이 너무 줄어들었어요 (다만 관광객들도 적어서 한가롭게 다녔던 것 같아요)

-차에서 아이와 함께 재밌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어야했다 (영상 노출 안시키는 편인데, 이번에 포기하고 엄청나게 보여줬네요ㅠㅠ)


이정도입니다

여행을 다녀온게 호접몽처럼 느껴지네요;;ㅋㅋㅋ


이번에 미국에 다녀오고나서 

어릴때 유럽, 아시아 배낭여행을을 갈게 아니라 운전을 빨리 배워서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이런 대륙으로 많이 다닐걸 그랬어요.

30대 초반인데도 체력적으로 조금 후달린다는 기분이 들었어요ㅠㅠ


아무튼 아이리스님과 이 홈페이지에서 많은 도움 받았었고

저희 가족이 다녀온 일정이 게시판 내 정보와 많이 다르진 않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18년 미국 서부여행 - 실제일정.pdf


일정1.jpg


일정2.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6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6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0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9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31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6 2
3017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7 2725
3016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샌프란시스코 [1] 정근 2006.03.15 10750 710
3015 세콰이어에서 야생 곰의 습격을 받다. [6] 루시남 2006.08.14 16733 370
3014 4. 강화농군의 뉴욕에서 엘에이 타후아나 둘러보기 [10] 강화농군 2006.02.17 7661 348
3013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9 [2] file 테너민 2008.02.05 6312 282
3012 Great Smoky Mountain & Asheville(Biltmore Estate)1 [3] neve펑펑 2006.11.25 6820 279
3011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3일차) [6] chally 2006.08.24 6030 262
3010 겨울의 데쓰밸리 그리고 라스베가스 [6] 루시남 2006.11.28 6118 239
3009 21박 22일간의 서부여행 [1] lunar 2007.09.01 6454 236
3008 여행5일차 : 샌프란시스코 [1] jbp007 2005.07.29 4348 222
3007 <질문> 멘도시노와 포트 브래그의 자연산 전복 ? [3] 리메 2007.06.14 5311 219
3006 꼬맹이와 , RED WOODS NATIONAL PARK 다녀오기... [6] jasmine 2007.07.10 4586 217
3005 미국여행의 허와실..그 체험(2/2) [11] 바기오 2006.10.22 6766 211
3004 생 초짜의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미국 서부 여행기 1 (10월 3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4] 엉아 2007.08.29 3852 208
3003 [re] 10박 11일 미서부 여행 가이드 ② - 세부일정 victor 2005.08.21 9985 203
3002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8편(Blue Lake,Tahoe Lake...day2) [13] blue 2006.10.23 5238 199
3001 무작정 서부여행 1탄 (렌트카) [3] 황기성 2007.08.13 6480 196
3000 캐나다 밴쿠버에서 도둑과 맞짱을...(경험담) [7] Juni 2005.03.08 8542 196
2999 30일간 미국여행기 (7)- Durango- Mesa Verde-4 Corners-Monument Valley-Flagstaff-Sedona-Laughlin-LA-PalmSprings-San Diego- San Jose [2] LOVE 2004.09.13 4813 196
2998 정숙희기자의 킹스캐년 여행기 [3] Juni 2005.06.10 8864 184
2997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 출발! Michigan에서 South Dakota까지! [8] file Chris 2007.09.03 10430 182
2996 늦게나마 여행기를 올립니다. [1] 김유정 2007.03.15 5759 176
2995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5일차) [7] chally 2006.08.24 4839 175
2994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1 Capitol Reef, 그리고 Bryce Canyon! [10] file Chris 2007.09.28 9788 174
2993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6 Yellowstone 국립공원 (2부) [10] file Chris 2007.09.14 7873 17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