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워싱턴DC 여행 후기

2022.11.13 11:31

볼링핀 조회 수:1422 추천:1

안녕하세요,


며칠전 다녀왔던 워싱턴DC 로드트립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급하게 갔다오느라 준비를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오가며 알게된 정보위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워싱턴 DC

여기저기 공부하고 여기에서도 알게되고, 지인에게 물어보고 하니, 워싱턴DC는 온갖 박물관과 정부기관이 모여있는 내셔널몰 위주로 여행하는게 맞겠더군요. 물론 내셔널몰 말고도 근방에 볼게 많겠지만, 일반적으로 1박2일 정도 시간을 보내신다 싶으실 때에는 내셔널몰을 빠르게 둘러보는데도 빠듯하더라구요. 내셔널몰에서 가장 대표되는 것은 링컨기념관, 토마스제퍼슨 기념관, 워싱턴 모뉴먼트,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 항공우주박물관, 국회의사당, 백악관 정도를 꼽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링컨기념관, 토마스제퍼슨기념관

     둘다 정말 멋집니다. 아~ 내가 미국에 왔구나 하는 느낌이 확 듭니다. 

     밤에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낮에 보는것과는 또다른 감동을 연출합니다. 

    다만.. 주차가 참 어렵습니다. 전 근처에 모두들 불법주차 하는 곳에 같이 세워놓고 잽싸게 보고 왔습니다.(죄송합니다..)

    [크기변환]20221105_185641.jpg[크기변환]20221106_144304.jpg[크기변환]166779421539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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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워싱턴 모뉴먼트

     정말 멋집니다. 영화에서 많이 봤는데도 불구하고, 멋지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도 밤에 보셔도 좋습니다. 낮에도 가봤는데 밤이 더 멋지더군요.

     워싱턴 모뉴먼트 안에 들어가보는 것도 있는데, 예약을 해야합니다. 3~4일 전에 예약하려니 이미 자리가 없으니,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크기변환]20221105_205120.jpg[크기변환]20221105_191306.jpg

 

 3)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주말에 방문했는데, 오전 10시 이전에 가시면 스트릿 파킹할 자리가 한두군데씩 보이네요.

    박물관 내부 중간중간에 의자가 있어서 애들 둘러보는 동안 전 자리 보일때마다 계속 앉아서 쉬었네요 ㅎㅎ

    예약은 필요 없습니다.


 4) 스미스소니언 항공사 박물관

    여기도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습니다.(무료입니다.)

    자연사박물관 만큼 크지는 않습니다만, 비행기/우주선 좋아하는 아이 데려가면 즐거워할거 같네요.

   [크기변환]20221106_163537.jpg  [크기변환]20221106_163456.jpg


 5) 백악관

     백안관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보자니 뭔가 아쉽고, 가까이 가서 보기엔 좀 어렵습니다.

     백안관 남쪽에서 보는 방법과 북쪽 'Lafayette Square'에서 보는 방법이 있는데

     남쪽은 가까이 가도 쇠창살 때문에 제대로 보이질 않고

     북쪽의 Lafayette Square 근처는 주차할 곳 찾기가 참 어렵네요.

     참고로 백악관 안을 투어하는 것도 가능한데, 예약이 진짜 어렵습니다.

      (본인 거주지 상원/하원의원에게 예약하면, 그 의원실을 통해서 투어하는 방식이며, 적어도 1~3달전에 예약해야합니다. ㅠㅠ)


 6) 국회의사당

     가보시기를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예약도 비교적 쉽구요.

     참고로 예약해서 내부를 투어할 때에는 입구가 의사당 동쪽 끝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저희는 서쪽에서 접근하다가 한참 돌아 들어갔네요.)

     안에 식당이 아주 잘되어 있는건 아니지만, 비교적 먹을만합니다.


    [크기변환]20221107_095348.jpg [크기변환]20221107_104502.jpg    [크기변환]20221107_111027.jpg[크기변환]20221107_113820.jpg



2. 워싱턴 DC 근방 : Luray Caverns, Annapolis


 1) Luray Caverns

    - 동굴탐험을 할수 있는 곳입니다. 사이즈가 제법 커서 꽤 웅장합니다.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코스 마지막에 동굴안의 커다란 공간에서 오르간 소리를 듣는게 있는데 참 신기하더군요.

    - 같은 곳에 실제사이즈의 '미로 찾기'도 있는데 애들이 참 좋아합니다.

    - Luray Caverns 입장료가 만만치는 않네요.

   [크기변환]20221105_130141.jpg[크기변환]20221105_115557.jpg[크기변환]20221105_121215.jpg


  2) Annapolis

      이번엔 방문하지 못한 곳인데, 지인이 시간나면 한번 들러보라고 하네요. 아기자기한 도시라고 합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정보를 드리지는 못한거 같네요. ^^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언제든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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