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드디어 메이져리그 포스트시즌이 열렸네요.

2003.10.02 03:16

baby 조회 수:3889 추천:79

안녕하세요..baby 입니다.

여기는 New York입니다. 거리에 오가는 사람들과 쇼윈도의 장식들을 보니..이곳도 이제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좋은 계절 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도착한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날씨가 꾸물 꾸물 하군요..햇볏은 통 보기가 힘들고 비도 간간히 뿌리고 있는데..모쪼록 여행을 시작하는 다음주부턴 날씨가 화창해지길 바래 봅니다. 가을이 되니 제가 좋아하는 메이져리그의 포스트시즌 게임이 벌어지는군요..TV 스포츠소식 마다 온통 플레이오프 얘기로 난리(?)이군요..^^

1999년 이후로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항상 그해 제가 관전했던 경기의 홈팀이 우승을 하는 묘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과연 올해도 그러할지 궁금합니다. 1999년과 2000년에 이곳 뉴욕으로 출장차 와서 관전했던 New York Yankees가 그해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고..2001년엔 가족들과 여행길에 우연히 관전했던 Arizona Diamondbacks 가 우여곡절끝에 정상을 차지 했죠..^^ 그리고 작년 여행 기간동안 관전했던 게임이 Anaheim Angels경기와 Seattle에서 Mariners 경기 였는데..그중 하나인 Angels가 San Francisco Giants 와 7차전 승부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희한한 징크스(?)를 발휘 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5월에 Atlanta에 머물때 관전했던 Braves게임이 유일한 메이져리그 관전 이었으니..올해도 그 묘한 징크스를 이어 갈런지?...그럴려면 Atlanta Braves가 챔피언이 되어야 할텐데..지켜볼 일입니다..^^

이곳에서의 일이 마무리되는 다가오는 주말쯤엔 본격적으로 동북부여행을 시작 할 예정입니다. 요즘엔 낮엔 사람들 만나 비즈니스하고 저녁엔 각종 회식..(힘드네요) 밤에 숙소에 돌아와선 ESPN 야구소식 시청하고..^^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홈지기님을 비롯해서 제가 아는 모든 분들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49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93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4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1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02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5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7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12 2
473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12 - Grand Mesa에서 Montrose까지(Grand Mesa/Cedaredge/Black Canyon) [6] file snoopydec 2015.07.22 5821 2
472 미국여행중 3일간의 이야기 [2] soogi 2003.01.04 5827 91
471 미 서부 겨울여행중 이런 일 저런 일... [4] file 앙코르왓 2013.03.04 5833 1
470 미국여행의 허와 실..그 체험(1/2) [6] 바기오 2006.10.22 5842 100
469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1일차 - 라스베가스 file 테너민 2016.03.28 5852 0
468 우리가족의 서부여행을 위한 호텔 예약 경험 [14] lunar 2007.09.12 5858 97
467 토론토-킹스턴(천섬)-나이아가라 여행기 - 둘째날 [3] 한대우 2008.02.20 5863 53
466 2. 그랜드 서클(둘째날-그랜드캐년) [1] 준이맘 2011.04.11 5871 0
465 9월 콜로라도 갑니다. [14] file snoopydec 2016.09.07 5875 0
464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9 - Arches National Park 1편: Double O Arch trail [11] file snoopydec 2015.06.30 5883 0
463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차 - 산타모니카 피어, 한국횟집 file 테너민 2016.03.21 5885 0
462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12편(Muir Woods,Stinson Beach,Tiburon...) [16] blue 2006.11.20 5888 138
461 9/7-9/21 이주간의 그랜드서클 여행기 [8] file 김용욱 2012.09.25 5898 2
460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1) [3] alphonse 2006.04.11 5899 116
459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넷째날 (12/24) - 세도나, 몬테주마, 그랜드 캐년 쌀집아제 2005.12.26 5907 80
458 콜로라도 국립공원 여행기 [1] 옹이 2010.09.07 5912 1
457 로보의 13년 6월 옐로스톤 일대 여행기(10,11일차)마지막 //Lava Hot springs, Kanab,North rim, Las Vegas [3] file 로보 2013.07.11 5914 2
456 Moab - Arches - Canyonlands - Capitol Reef - Torrey : Capitol Reef NP [3] goldenbell 2012.04.02 5916 2
455 여행 중 이것만은 조심하셔야... [2] 유진아빠 2007.01.16 5917 99
454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 여행 1일차 - 샌프란시스코(코이트타워, 피어 39) [2] file 테너민 2016.03.10 5917 0
453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 [2] file 조남규 2005.06.15 5923 108
452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셋째날 (12/23) - 후버댐, 세도나 쌀집아제 2005.12.26 5925 99
451 Torrey - Bryce NP - Zion NP - LAS : Zion NP [1] goldenbell 2012.04.06 5932 2
450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9 (LA-디즈니랜드) 최머시기 2006.04.22 5933 119
449 Sequoia National Park - Moro Rock Trail [4] 기돌 2012.06.20 5935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