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그랜드서클 2

2018.07.12 20:51

추동거사 조회 수:941 추천:1

밤에 잠을 1시간 간격으로 깨서 컨디션이 별로임. 이른 베스트웨스턴 호텔 조식 후, 앤텔롭캐년 로어 투어를 8시반예약시간에 맞춰 8시전에 갔는데 벌써부터 뜨거움. 우리팀은 프랑스 6인가족 , 미국 5인가족, 우리부부 그리고 두아가씨 이렇게 15명
가이드 조디따라 설명 듣고 사진찍고 하다보니 금방 한시간 약간 넘겨 10시쯤 끝남
듣던거보다 상당히 좋았슴
바닥에서 가끔 모래먼지가 올라오니 마스크 착용하면 좋기는 할듯
모뉴먼트밸리 더뷰호텔로 바로 이동
시차반영 두시에 도착해 레스토랑에서 식사후 오프로드 드라이빙 간단하게 한 후 모압으로. 포레스트검프 포인트, 구즈넥 주립공원 들러 7시경 베스트웨스턴 체크인
점심때 남은거 포장해온 클럽샌드위치, 버팔로 윙, 컵라면과 햇반으로 저녁 먹고 둘다 바로 기절. 처음계획은 몬티첼로 1박 모압1박 이었는데 낮시간 휴식이 필모할 듯하여 모압2박으로 변경했는데 어제 여정이 상당히 힘들어 고생했지만 결과적으로 잘한선택인듯
오전에 델리케이트아치 트레일하고 호텔에 와서 한숨자고 쉬다가 저녁에 캐년랜즈 다녀옴
델리케이트아치 바위산 오르다가 휠체어타고 내려오는 사람을 만남!
뒤에서 한사람이 잡아주면서 내러오고 있었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는지?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사건이었슴 내가 너무 편하게 안주하고 있다는 반성을 하게됨
뙤약볕 아래 한시간정도 트레일 후 만난 델리케이트아치의 위용은 충분한 보상을 해주었슴
캐년랜즈 그랜드뷰포인트는 주차공간이 아닌 도로에 구글맵이 도착으로 떠서 당황했슴 그린리버 오버룩 전경이 멋짐
저녁은 중식당 사천성에서 사천탕면, 볶음밥 과 새우요리 사천탕면 맛있슴
계산대에 나올 때 보니 짜장면 짬뽕이 한글로 버젓이 붙여져 있는데 나는 이걸 못봤슴
집사람이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ㅠ 코인바꿔 세탁기 돌리니 부자된 느낌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1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5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0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8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4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1 2
466 글레이셔 국립공원 갔다왔습니다. [4] file hansolo2 2020.10.14 961 0
465 그랜드 서클 여행 - 둘째날 [4] 마케터 2018.06.20 959 0
464 그랜드서클 여행 - 다섯째날 [5] 마케터 2018.06.23 957 1
463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벨라지오호텔(오후 분수쇼 포함) file 테너민 2018.04.09 956 0
462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6 - Canyonlands NP [2] file 구리 2019.10.21 945 1
461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10 - Yellowstone Upper Loop [2] file 구리 2019.10.28 944 0
460 작년 미국 여행 사진들 file kyw0277 2019.06.29 942 1
» 그랜드서클 2 추동거사 2018.07.12 941 1
458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4일 - 콜로라도 모뉴멘트, 시티 마켓 file 테너민 2018.04.06 938 0
457 나 홀로 콜로라도 단풍 + 음악 여행 후기 4/4 [2] file 오늘떠나자 2019.10.22 938 1
456 신비스러운 Homestead Crater 분화구 온천 입수 체험 [2] file 상추사랑 2019.10.10 937 2
455 RV로 국립공원 달리기 3 -pick up 하고 10일 동안 [3] 초보골퍼 2019.05.05 936 0
454 저 라스베가스 잘 도착했습니다. [6] 희망찬정 2018.12.28 932 0
453 Mt edith cavell과 waterton lake의 bear hump trail & 여러가지 이야기 file 따따이 2017.08.16 932 1
452 그랜드티턴, 옐로스톤 다녀오는 여행 둘째날 [2] 붕붕이아빠 2018.08.06 932 1
451 미서부 (California, Oregon, Washington) + Canada 여행_Day 2 file 미국고고씽 2019.07.11 932 1
450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in NY [1] file 다시보자 2019.03.03 930 0
449 미국 서부 여행기 - 1/5 디즈니랜드와 라구나비치 file 뭉뭉아빠 2019.11.10 929 2
448 9월 27일 Maroon Bells 단풍 현황 [7] file 구리 2019.09.28 927 1
447 Yosemite [6] file 봄이아빠 2020.11.03 927 1
446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1] file kyw0277 2018.10.08 923 0
445 얼마전 많은분들을 걱정끼쳤던 찬찬파파입니다 [2] 찬스파파 2019.05.19 923 0
444 무엇일까요? [11] file 눈먼닭 2019.01.31 921 0
443 시애틀에서 콜로라도 경유 미서부 여행기 - 8(최종)(22-25일차) CA 1 해안도로,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5] file white 2020.01.30 919 2
442 그랜드서클 여행 - 여섯째날 [2] 마케터 2018.06.26 915 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