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강화도를 비운 사이 많이 낫설어게 느껴지도록 미국에 푹 빠졌다 왔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와보니 상수도 펌프가 얼어 터지고 난방이 안됐던집이라 도착당일은 추워서 혼났구요.
난로도 별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다음날까지 세수는 물론 밥도 못먹고 호강한 댓가를 후히 치렀습니다.
겨우 설날아침부터 온수가 나오기 시작해서 큰일을 무사히 치루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날씨가 좋아 여행하는데는 그만이었고 별 문제 없이 건강히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면서 주니님께 미리 연락드리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집에와 보니 여러분의 관심과 염려가 도달해있어 감사했습니다.
일일히 거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빅터가족의 도움과 염려로 미국여행은 좋았습니다.
독수리인 관계로 여행기가 굼뜰것입니다.
앞서 쌀집아제님과 권경희님의 글이 워낙 현장감있고 꼼꼼하여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