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은 미국있었고(라스베가스), 최.최.최대 성수기에 움직일수 밖에 없어서 9월말에 발권하며, 귀국날짜 변경을 딱 1번 밖에 할 수 없는 조건, 일본 경유하는 "노쓰웨스트"를 탔는데도 비행기값이 저지경이었다. 대한항공 탔음 가뿐히 500넘겼겠지. 역시 뱅기값이 여행경비의 가장 큰 부분이다.
2>호텔숙박비: 총12일, 평균 $67.4x 12일= $808.8
원래 동생집 라스베가스 숙박이 2일 밖에 안됐지만, 일정이 어긋나서 예상외로 5일이나 자는 바람에 숙박비가 좀 줄었다. *1~*4까지 다양한 모텔~호텔을 이용했지만, 프라이스라인을 이용해서, *3이상 호텔숙박료에서는 좀 득을 본것 같아 뿌듯하다.
3>입장료: 씨월드, 유니버샬, 야생동물원(어른 4=$400), 허스트캐슬, 몬트레이수족관, 스트래터스피어 총 $586.8
일정이 안맞아 직접 USC에 가지는 못하고, 엘에이 사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표를 사는 극성을 떨어서(간만에 멀리 사는 친구도 보고, 돈도 왕창 아끼고,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캬캬캬) 표3가지, 15만원 정도의 돈을 아낄수 있었다. 거기다가 친구네가 5불은 끝다리라고 빼주더라.^^
4>기름: 총 4095마일 주행 $305.73
5>식료품: $286.52
밥 해먹으면서 여행 다녔기때문에, 식당들어가지 않고, 마켓등에서 기본 식료품(물, 우유, 과일, 빵, 씨리얼등)에 쓴 비용.
6>식당: $ 214.92
라스베가스에서 부페 2번, 씨월드등 꼭 필요한 곳에서 식당이용을 했다. 성인4명이라 대강 허술하게 먹어도 팁 포함 100불은 우습게 나갈건데, 점심 도시락까지 싸다니며 좀 극성을 떨어서, 밥은 밥대로 실하게 먹고(한국인은 밥!!!^^) 돈은 돈대로 적게 들고...아주 성공한 부분이었다.
7>간식: $69.19
자동차를 타는 시간이 많아, 군것질을 좀 한 편이다. 그래도 대부분 마트에서 미리 사놓고, 가끔 아이스크림을 관광뽀인트에서 좀 사먹었더니, 배부분 아이스크림 값인거 같다^^
개인적으로 쇼핑한 부분은 빼고, 또 미처 적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실제 경비내역과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14일 남미여행 패키지에 부모님 두분이서 천만원쯤 쓰신거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다. 최대한 적은 경비로, 18일동안 넓은 미국을 빠싹하게 즐기는 가족여행은 대략 성공한거 같다.^^
참, 여행기 마무리 할 틈이 없어서(공부 시작한게 있어서, 당분간 바쁠거 같습니다. 핑계없는 무덤 없다더니...너무 빡빡하게 자세히 쓰다보니, 거의 하루 여행기 쓰는데, 하루가 몽땅 걸리던걸요. 기억력이 딸려서 ^^;;;;) 그래서, 그냥 제 싸이홈피에 사진과 같이, 간단히 멘트 달면서 써놓은 여행기가 있는데, 여기다가 공유해놓고 여행기쓰기는 제멋대로 마칠까 합니다.
약속을 못지켜서 무지 죄송해요.
혹시나, 제 여행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방문해서, 울트라초허접간단 여행기지만 읽어주세요.
http://www.cyworld.com/berryberryy 에 오셔서, 게시판> 미국 자동차여행 기행문 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