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말 요세미티 예약제를 시작전에  샌프란 베이지역 에서 5월 둘째주 주말에 1박2일로 방문해 봅니다

이번 방문은 요세미티 유명 난코스 트레일 중의 하나인 Mist Trail Vernal & Nevard Falls 를 계획해 봅니다

Happy Isles Art and Nature Center 에서 버날 폭포를 경유 네바다 폭포를 들러 존 뮤어 트레일을 따라 다시 내려오면 총 트레일 거리는 8-9마일 시간은 대략 5시간 소요를 예상 해야 합니다

대략 네바다 폭포 까진 2000 피트를 상승해야 하고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야 하는 루프 코스 입니다

트레일을 원하시면 충분한 물과 간식을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체력과 시간상 네바다 폭포를 생략하고 버날 폭포까지만 다녀 오실수도 있습니다

힘든 코스인 만큼 두개의 폭포와 머세드 강물을 트레일 내내 들으면서 다니는  아름다운 트레일 입니다 !!!

폭포의 물의 수량은  많은 수량의 비교 80%정도 되 보입니다

인기 코스인 버널 폭포 까지는 방문객들이 많이 보이나 버날 폭포 부터 1000 피트 더 상승하는 네바다 폭포는 방문객이 대폭 줄어 듭니다

버날 폭포에서 해발 6000피트의 네바다 폭포 까지 가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물과 에너지 보충을 수시로 해주어야 할듯 합니다 ^^

날씨는 밤에는 약간 쌀쌀 했으나 낮에는 쾌적한 기온을 보입니다

역시 요세미티의 폭포의 수량은 5월과6월 경에 절정을 이루는듯 합니다

밑의 지도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다시 내려오는 대략 8마일 경로 입니다


Screen Shot 2021-05-10 at 6.49.17 PM.png


IMG_2329.jpeg


출발지는 Happy Isles Shuttle stop #16 부근 입니다

출발지에서 버날 폭포 까지는 대략 1,2마일 정도이나 1000피트 상승과 600개 이상의 계단과 오르막길 입니다

폭포에서 날리는 폭포수에 옷이 거의 젖는다고 예상하시면 되나 버날 정상까지 오르니 마르더군요^^


IMG_2349.jpeg


 폭포수에 의해 무지개가 거의 계속 지속 됩니다

600 여개의 계단은 물이 흥건히 젖어 있으니 오르실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IMG_2365.jpeg


좁은계곡의 버날 폭포의 장엄한 굉음과 폭포 물 폭탄은 트레일 내내 신비로움을 자아 냅니다

특히 폭포의 굉음은 놀랍습니다 


IMG_2369.jpeg


버날에서 1.5마일 1000피트 상승하게 되면 거대한 네바다 폭포의 굉음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네바다 폭포는 트레일과 약간 간격이 있어 수량이 적당할땐 물보라가 치질 않습니다

버날에서 네바다 구간의 돌산 트레일이 이번 구간에서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습니다

일반 트레일 1.5마일과는 전혀 다른 경험입니다 ^^

간간히 수분섭취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IMG_2473.jpeg


네바다 폭포를 가로 지르는 다리위에서 요세미티 벨리 방향으로 보는겁니다 

폭포의 수량이 대단 합니다

난간이나 안전 펜스가 전~~~혀 없습니다

안전 우선 입니다


IMG_2502.jpeg


네바다 폭포 (5907ft) 에서 요세미티 벨리 방향 입니다

글레시어 포인트가 왼쪽쯤 되는거 같습니다

이 폭포수의 맛을 보려 트레일용 정수병에 담아옵니다 ^^


IMG_2546.jpeg


네바다 폭포의 간판 전경 사진 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뽀죡 돌산은 Liberty Cap (7076 ft)

그뒤로 하프돔이 (8835 ft) 자리 잡고 있습니다


IMG_2591.jpeg


총 거리 8.5마일 2000피트 상승의 Strenuous 난도의 숨가뿐 트레일 이었으나 요세미티 최고의 경치와 경험을 하기에 충분 합니다

트레일은 덥지않을 오전에 하시는것과 충분한 물과 간식이 꼭 필요합니다 ^^

요세미티는 방문 할때마다 각기 다른 선물을 선사합니다

신비롭고 놀라운 명산입니다


IMG_2289.jpeg


글레시어 포인트 일출경 입니다


IMG_2148.jpeg


하프돔 선셋 보기위해 관광객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IMG_2090.jpeg


하프돔 일몰 


IMG_2083.jpeg


IMG_2286 2 2.jpeg


계곡물이 너무 차서 발을 10여초 이상 담구고 있질 못했어요 ㅠㅠ


IMG_2711.jpe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0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7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2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0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1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42 2
317 66번도로 여행기를 찾습니다. charlee 2018.05.21 501 0
316 San Francisco & Yosemite NP 잘 다녀왔습니다 [6] 하루하루 2021.06.14 488 0
315 행운의 아치스 컷 올려봅니다. [7] file VIV 2022.01.03 484 0
314 (미국 두 달 여행)40.레이크 루이스-에메랄드 호수에서 뱃놀이 리멤버 2022.07.18 484 0
313 4인 가족, 30일간의 여행 - 숙소 평가 [2] 다이캐스트 2023.07.28 483 2
312 2022년 가을여행 - 미국에서 가장 쓸쓸한 국도 (10월 10일) [7] file 철수 2022.11.29 481 2
311 (미국 두 달 여행)10. 앤텔로프캐년 & 모뉴먼트 밸리 - 태풍보다 거센 강풍을 만나다 리멤버 2022.05.30 478 0
310 미서부 여행 가장 기억에 남을 추억과 배울 점 [8] 봉쥬르 2023.05.18 474 1
309 옐로스톤 숙소에 대한 짧은 소견 [4] intell2robot 2023.06.10 473 0
308 8월 초, 노스림-페이지-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4] file sueha 2021.09.08 472 1
307 6월에 다녀온 13박14일 그랜드서클 여행 후기 (1): 라스베가스 ~ 페이지 [3] file 핼쓱이 2022.07.30 472 1
306 콜로라도 단풍 현황 업데이트 (09/24-26) [17] file snoopydec 2022.09.27 470 3
305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7 - Part 4 (Arches NP & Canyonlands NP & Utah 12번 국도) [3] file 똥꼬아빠 2022.07.23 465 1
304 white의 2013년 캐나다 로키와 알래스카 여행 1-2일차 : 샴페인에서 글래이셔까지 이동 [6] file white 2021.01.15 464 0
303 the Wave - 첫 도전에 permit 획득했어요! ㅎㅎ [12] file Pianiste 2021.12.09 462 1
302 [그랜드 서클] 아치스 국립공원 Arches National Park [1] file 철수 2022.04.02 457 1
301 알래스카 이야기 - Katmai National Park Part. 3 [18] file snoopydec 2021.10.20 456 3
300 2021년 글레이셔 국립공원; 베어컨트리의 트레일에서 솔로 하이킹 [7] file moonrichmond 2022.02.03 456 2
» 요세미티 Vernal Falls & Nevada Falls 트레일 [12] file 청산 2021.05.12 454 1
298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6) - Scenic Byway 12 [3] file 똥꼬아빠 2021.09.05 445 2
297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1) - Las Vegas [1] file 똥꼬아빠 2021.08.20 440 1
296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9 (Day 2) - Zion NP [3] file 똥꼬아빠 2021.08.22 440 1
295 미 서부 로드트립 6/10-27 (2)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2] file 말년 2022.09.05 439 2
294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8 - Canyonlands NP (Island In The Sky 1) + Arches NP (2) [11] file 똥꼬아빠 2022.02.07 435 2
293 Glacier + Yellowstone + Grand Teton National Parks (1편 – Grand Teton NP) file 윰스 2023.05.30 434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