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9일 여행 17일차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Monument Valley 를 즐기는 날입니다.


당초 계획은 오전에 Mesa Verde NP 의 Cliff Palace 가이드투어하는 것이었는데, 티켓을 못 사서 어제 셀프투어로 대체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얻은 4시간을 어찌 활용할가 생각끝에 Canyons of The Ancients Visitor Center & Museum 과 Four Corners Monument 를 방문키로 했습니다.  9시  박물관 개장시간에 맞추어 8시 40분 숙소를 나섭니다.  박물관 입장료는 인당 3불입니다. 이 부근 원주민의 생활을 엿 볼 수 있는 주거지 모형과 많은 유물과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 정도 구경하고, 10시 Four Corners 를 향해 출발합니다.  11시 차량당 입장료 10불을 내고 Four Corners 에 도착했습니다. 동판이 설치되어 있고 그 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사진을 찍습니다. 두 손과 두 발을 4 개 주에 딛고. 사방에 원주민 기념품 가게가 즐비합니다. 물건 사는 사람도 안 보입니다. 그래도 먹고 살 만큼 장사가 되니까 가게 문을 열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좀 위안이 되었습니다.


곧 바로 오늘의 목적지 Monument Valley 를 향합니다. 중간에 Forrest Gump Point 에 도착 ( 13시30분) 하여 사진 몇 장 찍고 출발합니다. 강풍이 불어 Navajo 국기가 활짝 펴졌습니다.


DSC04070q.jpg


14시 Monument Valley 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는 차량당 20불. 14시 30분 Valley Drive 에 나섭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먼지가 대단합니다. 이 먼지속에  오픈찝차를 타고 다니는 관광객들도 있습니다. 많은 세단들도 비포장길을 잘 달립니다. 어찌 바람이 심하게 부는지,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16시 숙소 ( View Hotel, 250 USD/N ) 에 들어갑니다. 발코니에서 전망은 장관입니다. 발코니에서 찍은 일몰 사진 입니다.


DSC04094q.jpg


DSC04096q.jpg



16. cortez - monument valley.pn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5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5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0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9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9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4 2
2966 미국 고속도로 운행 tip [21] 장영호 2005.09.26 10101 138
2965 앰트랙으로 샌디에고에서 미시간까지! [7] Chris 2007.07.03 12212 137
2964 샌프란시스코에선 자전거타고 금문교 횡단을 꼭~ [1] 실내인 2003.07.07 4400 137
2963 30일간 미국여행기 (13) Seattle Down Town--Snoqualmie Falls Park--Superior LOVE 2004.09.18 3135 134
2962 2006.6.17 - 6.3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 = 6일째(6/22), Devils Tower, Rapid City [3] 쌀집아제 2006.06.23 3940 133
2961 버클리출발, 서부북부해안도시 멘도시노, 유레카, 레드우드, 크레이터 레이크 2박 3일 여행기(labor day 연휴에) [3] 쌀집아제 2005.09.07 6411 133
2960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6 [2] file 테너민 2008.02.01 3422 132
2959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13편 (Stanford,Monterey,17Miles...Pfeiffer State Park) [13] blue 2006.12.27 7221 129
2958 저도 잘 다녀왔어요.... [2] 바이오 2005.11.03 3260 129
2957 Jelly Belly 캔디공장 견학기 [9] Juni 2005.02.25 8051 129
2956 다녀왔습니다.!!(시카고+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LA) [5] swiss 2004.06.26 8059 129
2955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4 세도나, 그리고 그랜드캐년! [7] file Chris 2007.10.11 10097 128
2954 (06 여름) 시애틀-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LA 9박10일 3000 마일 여정 [2] Bruce Choi 2006.08.18 5420 128
2953 안녕하세요? 벤츄라에 도착한 찬호아빠입니다. [3] 찬호아빠 2006.02.26 3962 128
2952 [re][Re]: baby님 쐬주 한 잔 합시다~~ [1] victor 2004.01.26 4481 127
2951 두번째 미서부여행 [4] 기돌 2007.06.16 3859 126
2950 Juni 가족 여행기(3):---영화 "사관과 신사", 부차드 가든 [14] Juni 2006.09.01 9159 126
2949 카우보이의 땅, 텍사스 [1] file 조남규 2005.06.15 4497 125
2948 8일차 -- 2(4/29) [2] 이성민 2004.05.15 3846 125
2947 지민이의 미 서부여행 4 file 테너민 2008.01.21 3316 124
2946 미네소타에서 우리가족 미서부 자동차여행(십일째) [1] Jung-hee Lee 2006.09.18 3045 124
2945 필리핀 세부 막탄샹그릴라 리조트 여행 댕겨왔습니다... [2] 민정 2005.10.07 4090 124
2944 다녀왔다는 인사가 늦었습니다. (미 동북부 여행후기) [2] baby 2003.11.10 7079 124
2943 일리노이주 남단에 있는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 여행기 [6] 최머시기 2007.10.30 10338 122
2942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8일차) [6] chally 2006.08.25 4219 1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