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드디어 기대하던 아치스 공원으로 갑니다.

여러번 방문기와 사진들을 보면서 당연히 기대가 한가득 입니다.

이미 아침 시간의 예약이 빈자리가 없어서 5시에 일어나서 6시전에 공원에 도착 했습니다. 일찍오니 조용하고 좋네요.

별들이 많이 보이는데, 사진 제대로 찍는게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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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Delicate Arch로 갑니다.

아직 어두웠지만, 다이소에서 구입한 작은 손전등이지만 걷기 충분 합니다,

사진으로 많이 봐오던 오르막 길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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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신없이 걷다 보니...  도착을 하네요. 이른 새벽이 덥지 않고, 사람들도 많지 않고, 장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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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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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암각화도 잠시 구경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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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일출을 기다리고 싶었으나, 또 다른 인기 지역인 Devils Garden으로 빨리 이동합니다.

약 10시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장은 거의 자리가 없습니다. 운좋게 1자리 생겨서 주차를 하고 트레일을 시작 합니다.

시작부터 넓고 시원한 풍광이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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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Landscape Arch의 웅장함에 감탄을 하구요...

역시 직접 보는게... 이런 즐거움에 여행을 계속 하게 되나 봅니다. 이놈의 궁금증이란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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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올라가서 다른 Arch도 보구요....  죄송해요. 기록을 못해서 이름을 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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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문자같은 신기한 형상의 문양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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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등같은 역동적이고 시원한 모습이 힘든 마음을 날려 버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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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Double O Arch 도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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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는 뒤에서 보이는 먼 풍경이 제일 보기 좋은 거 같습니다. 왠지 모른 빠져드는 느낌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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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Dark Angel을 보이구요...

Dark Angel가다가 길을 잃어서 엄한데 가서....  멀리서 보는 걸로 만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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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돌아오면서 구경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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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 tree Arch와 Tunnel Arch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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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후가 되서 피곤해서 숙소에 들어와 2시간 정도 잠들었습니다.

깨니 4시반이 넘어서 빨리 Dead Horse SP로 이동 했습니다.

아... 입장료가 $20이네요.  언제 올랐는지...^^;;;;


역시 사진으로 봐왔던 멋진 풍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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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사진 찍는 2커플이 있었는데, 주위에서 홧팅도 외쳐주고 분위기가 훈훈 했습니다,

근데, 사진사 두분 모두 여성분 이었네요. 행사 진행도 와일드 하시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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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석양이 멋진 곳 입니다....

이렇게 달이 뜨고 오늘도 하루가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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